[금주의 게임일정]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 20일 개최,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 국내 게임사들 참여

등록일 2025년08월18일 11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폭우 뒤에 폭염과 함께 어느 덧 학생들이 개학으로 인해 학교로 돌아간 이번 주, 방학이 끝난 아쉬움을 달래줄 매력적인 신작과 신작 게임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가 공개될 게임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먼저 18일 디볼버디지털의 '스틱 잇 투더 스틱맨', 라이원소프트의 '케로로 건슈팅'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고 21일에는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센고쿠 다이너스티'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23일 키위웍스의 '마녀의 샘R: 추종자의 결말'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

 

아울러 20일에는 글로벌 게임 박람회인 '게임스컴 2025'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주 신작 정보와 행사 정보를 게임포커스가 정리해보았다.

 

#신작 출시 정보
18일 디볼버디지털 '스틱 잇 투더 스틱맨 - 직장에서 살아남기-' 얼리 액세스 출시(PC)

 



디볼버디지털이 프리 라이브스와 손잡고 '스틱 잇 투더 스틱맨 - 직장에서 살아남기-'을 18일 스팀 플랫폼에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출시된다.

 

스틱 잇 투더 스틱맨은 회사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최하위 직급의 스틱맨 직원이 되어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익히며, CEO 자리에 오르기 위해 끝없는 승진 전쟁에 나선다.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 근육질 CEO들과 격투를 벌이는 이 게임은, 회사의 부조리함을 풍자적으로 담아낸 블랙 코미디형 액션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화염구, 전기톱, 일본도 등 개성 넘치는 공격 스킬은 물론, 주먹질, 발차기, 슬라이싱, 불태우기, 폭파 등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조합해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플랫폼 액션, 배달, 차량 탈취, 프리러닝, 윈도우 킥 등 여러 장르적 요소를 혼합해 예측 불가능한 플레이 경험을 완성했다.

 

18일 라이원소프트 '케로로 건슈팅' 정식 출시(모바일)

 



라이원소프트가 인기 애니메이션 '개구리 중사 케로로'의 IP를 활용한 TPS 액션 슈팅게임 '케로로 건슈팅'을 18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케로로 건슈팅은 귀엽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다양한 스킬, 무기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 및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콘텐츠가 특징인 작품이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라이원 소프트는 2024년 12월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수집하고 이를 반영한 대규모 리마스터 작업을 진행했다.

 

개발사는 대규모 리마스터 작업을 통해 그래픽과 게임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가장 큰 변화는 전투 조작의 대폭 개선으로,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이고 쉬운 조작이 가능해져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저격총 및 박격포의 조작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캐릭터 별 전용 무기 효과와 무기별 사거리 정보 추가 등 세밀한 시스템 개편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또한 혼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싱글 플레이 모드가 새롭게 도입되었으며, 성장 시스템과 아이템 구조, BM 구조 등도 효율적이고 직관적으로 개선되어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21일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센고쿠 다이너스티' 한국어 번역판 패키지 정식 출시(PS5)

 



에이치투 인터렉티브가 21일 '센고쿠 다이너스티' 한국어 번역판 패키지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센고쿠 다이너스티는 격동의 중세 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 월드 RPG이다. 기근과 전쟁으로 황폐해진 중세 일본, 이곳에서 플레이어는 생존하여 자신만의 삶을 가꾸고, 마을을 일구고, 궁극적으로는 자신만의 왕조를 건설해야만 한다.

 

거칠면서도 아름다운 오픈 월드를 탐험하며 자원을 모으고, 도구를 제작하고, 짐승을 사냥하고, 건물을 짓고, 농사를 지으며, 마을 사람을 외적의 공격으로부터 지켜내야만 한다.

 

또한 아름다운 중세의 자연을 만끽하고, 이야기의 뒤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칠 수도 있다. 플레이어는 지도자, 장인, 전사, 또는 승려 등 다양한 역할 중 하나로 이 장대한 서사시를 즐길 수 있다. 위대한 지도자로서 마을을 번영시키고 자신만의 왕조를 세울 것인가, 아니면, 몰락하여 역사의 수레바퀴 속에서 잊힐 것인가, 이는 전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달려있다.

 

23일 키위웍스 '마녀의 샘R: 추종자의 결말' 출시(PC, 모바일)

 



키위웍스의 RPG '마녀의 샘R'이 신규 DLC '추종자의 결말'을 23일 발매할 예정이다.

 

키위웍스는 마녀의 샘R: 추종자의 결말은 마녀의 샘R 구매자 전원에게 무료 업데이트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마녀의 샘R: 추종자의 결말은 전 세계 팬에 대해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제작됐다. 본편 엔딩 이후의 주인공 후일담과 신전장들의 이야기, '추종자'라 불리는 존재의 뒷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DLC는 한국어와 일본어 풀 보이스 더빙이 포함되며,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Xbox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마녀의 샘R은 마녀로 불리는 게임 속 주인공 파이베리의 성장과 모험을 담은 게임이다. 독특한 세계관과 탄탄한 스토리로 전 세계 팬에게 호평 받으면서 모바일 유료 200만 다운로드, PC 및 콘솔 누적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올린 인디 게임이다.

 

#행사 일정
20일 '게임스컴 2025' 개최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가 현지 시간으로 20일 독일 쾰른에서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20일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5'를 시작으로 신작 게임 정보 공개, 게임스컴 어워드, 개발자 컨퍼런스 등을 진행하며 게이머들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스트리밍을 통해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5 등을 중계해 집에서 신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게임스컴 2025에는 국내 개발사도 참가를 확정했다.

 

펄어비스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붉은사막'의 데모 버전을 공개할 예정이며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IP를 활용한 신작 '블라인드 스팟'과 '인조이'를 선보이며 위메이드는 '미드나잇 워커스'를, 카카오게임즈는 개발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갓 세이브 버밍엄'을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2025를 통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신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며, '몬길: 스타 다이브'의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는 인디 아레나 부스에 단독 부스를 오픈하고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산나비' 등의 인디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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