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금일(1일) 판교 사옥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이카루스M' 사전 시연회를 개최한 가운데,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현장에서 최근 넷마블과의 '이카루스M' 퍼블리싱 관련 입장을 밝혔다.
당초 '이카루스M'은 넷마블이 퍼블리싱을 하기로 계약된 상태였으나, 위메이드 측이 최근 퍼블리셔인 넷마블을 통하지 않고 게임을 직접 서비스 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카루스M 의 서비스와 관련해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현재 '이카루스M'의 브랜드 페이지는 넷마블과 위메이드가 각각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해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1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위메이드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은 사실이며, 개발사의 경영진과 직접 이야기를 하고 향후 대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넷마블과의 협상은 원만하게 진행 중이며, 7월로 예정된 게임의 출시 일정에는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며 "아직 대화가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서비스를 진행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게임의 출시 전(7월)까지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것이며, 유저들에게 조금 더 나은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은 오는 7월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PC 온라인게임 '이카루스'의 IP를 활용해 개발된 '이카루스M'은 원작의 주요 특징들을 그대로 모바일에 담아냈으며, 이동수단이자 든든한 동료인 '펠로우'와 대규모 공중 레이드 및 직업별 연계 공격 시스템 등을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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