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가 'E3 2018'에서 개최하는 '포트나이트' 유명인사 프로-아마 자선 기부 대회에 인기 크리에이터 '보겸'과 '악어'가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유튜브 200만 구독자와 다양한 유행어 제조로 유명한 게임 방송 크리에이터 '보겸'과 '초통령' 반열에 오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악어'는 한국 대표로 '포트나이트' 유명인사 프로-아마 자선 기부 대회에 참가해 해외 인기 스트리머 및 슈퍼스타들과 치열한 전투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보겸', '악어'의 '포트나이트' 대회 참가는 아시아 최정상 크리에이터가 만나 처음으로 함께 팀을 이뤄 한국 대표로 글로벌 자선 기부 대회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국내 게임 팬들의 관심이 높다.

'포트나이트' 유명인사 프로-아마 대회는 오는 6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게임쇼 'E3 2018'에서 '포트나이트'를 사랑하는 전 세계 유명 인사 50명과 인기 스트리머 50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 팀은 원하는 자선 단체에 3백만 달러의 자선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트위치TV 역대 최대 동시 시청자 60만 명을 기록한 '포트나이트' 방송 스트리머 '닌자(Ninja)'를 비롯해 방탄소년단과의 콜라보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래퍼 디자이너(Desiigner), 최근 가장 핫한 EDM 프로듀서이자 DJ인 마시멜로(Marshmello), UFC 최다 타이틀 방어 기록을 보유한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 (Demetrious Johnson),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폴 조지 (Paul George)와 레지 잭슨(Reggie Jackson), 영화배우 조엘 맥헤일 (Joel McHale)과 자니나 가반카 (Janina Gavankar), 리암 맥킨타이어 (Liam McIntyre) 등 다방면의 해외 유명 스타들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