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내년 3월 서초 사옥 떠난다... 가산디지털단지 컴투스 입주 건물로 이전

등록일 2018년07월19일 10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게임빌이 서초 사옥을 떠나 컴투스와 한지붕 가족이 된다.

 

게임빌이 내년 3월 서초 사옥에서 금천구 가산동 가산디지털단지의 'BYC하이시티'로 이전한다. 새로이 입주하는 건물만 같을 뿐 사용하는 동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컴투스는 'BYC하이시티' A동 일부를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게임빌이 현재 사옥으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과거 하이트진로가 사용하던 것으로, 지난 2011년 11월 200억 원에 매입해 7년 동안 사용해왔다.

 

게임빌 측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은 게임빌과 컴투스 양사간의 원활한 교류 및 시너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라며 "소유하고 있는 현재 사옥의 매각이나 임대 등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사옥 이전에 앞서 게임빌과 컴투스 양사는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대만 등 해외 지사 법인을 통합하면서 협업 체제를 이어왔으며, 상반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거둔 게임빌은 이러한 협업 체제를 발판삼아 하반기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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