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오는 30일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 위원 2명을 새로이 위촉한다.
이번 위촉은 위원 2명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임기가 만료된 위원은 여명숙 위원장과 김병철 위원이다. 새롭게 위촉되는 위원 2명은 숭실대학교 이재홍 예술창작학부 교수, (사)탁틴내일 이현숙 상임대표다.
이들 중 이재홍 교수는 과거 한국게임학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비상임이사, 게임문화포럼 위원장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친 게임업계 인사로 알려져 있다.
여명숙 위원장은 임기가 지난 3월 말 이미 만료되었으나, 차기 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아 현재까지 대외활동을 비롯한 위원장 업무를 계속 이어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친 게임업계 인사인 이재홍 교수가 위원에 위촉됨에 따라, 차기 게임위 위원장 자리에 이재홍 교수가 오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다만 아직 차기 위원장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위원장은 향후 위원회 회의를 통해 호선(투표)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018년 7월 30일부터 2021년 7월 29일까지 3년이며, 게임위는 위촉된 신임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을 제외하고는 비상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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