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이하 게임대상)'이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진행된 가운데,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15개 부문, 22개 분야에서 수상이 진행됐다.
시상 부문은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과 사회공헌우수상, 우수개발자상,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인기게임상,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스타트업 기업상, 인디 게임상과 이번에 처음 신설된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상은 심사위원회 60% + 네티즌 20% + 게임기자단 10% + 업계 전문가 10%가 반영되며 심사위원 점수 합산 후 네티즌과 게임기자단, 게임업계 전문가의 투표결과를 총합하여 결정된다.
이날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선정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의 대표 PC MMORPG '검은사막'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의 뛰어난 그래픽을 모바일 디바이스에 담은 것은 물론 원작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출시 초반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지희환 펄어비스 개발이사는 "검은사막을 개발하던 당시 군대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했다. 더 좋은 게임을 만들라는 격려로 알고 노력하겠다"라며 "'검은사막 모바일'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유저들 덕분이다.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날 대상 이외에도 기술창작상 사운드 및 캐릭터 분야, 국내 인기게임상 등 총 6개 분야에서 추가로 상을 받았으며 넥슨의 개척형 오픈월드 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역시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및 그래픽 등 4개 분야에서 추가로 수상했다.
한편, 이번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는 PC 부문 출품작이 없이 모바일 게임만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되었지만 스마일게이트가 PC MMORPG '로스트아크'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PC 게임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2019년에는 PC 부문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게임대상에 대한 분야 별 수상 목록은 다음과 같다.
대상
검은사막 모바일 / 펄어비스
최우수상
야생의 땅: 듀랑고 / 넥슨코리아
우수상
나이츠크로니클 / 넷마블 몬스터
복싱스타 / 네시삼십삼분
아이언쓰론 / 포플랫
에픽세븐 / 슈퍼크리에이티브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 야생의 땅: 듀랑고 / 넥슨코리아
사운드 : 검은사막 모바일 / 펄어비스
그래픽 : 야생의 땅: 듀랑고 / 넥슨코리아
캐릭터 : 검은사막 모바일 / 펄어비스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 지희환 개발이사 / 펄어비스
기획/디자인 : 조용민 PD / 펄어비스
사회공헌 우수상
NHN 엔터테인먼트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흉가 VR / 에이아이엑스랩
게임콘텐츠 크리에이터상
김성태(BJ 킴성태)
인기게임상
국내 : 검은사막 모바일 / 펄어비스
해외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
박현정 팀장 / 네오위즈
스타트업 기업상
버프스튜디오
인디 게임상
MazM: 지킬앤하이드 / 자라나는 씨앗
굿 게임상
동물의 정원 / 파더메이드
게임문화진흥 대통령 표창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게임산업발전 대통령 표창
이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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