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킬'부터 '저스트댄스'까지, 'PS FESTA'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들

등록일 2019년03월09일 15시10분 트위터로 보내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SIEK)가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플레이스테이션4 유저들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인 'PlayStation FESTA(이하 PS FESTA)'를 개최했다.

 

'PS FESTA'는 플레이스테이션4 유저들을 위한 축제로, 현장에서는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VR 타이틀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e스포츠 대회 및 무대 이벤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와 유비소프트,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와 아크시스템웍스 등 콘솔 유저들에게는 익숙한 유명 게임사들이 다수 참가해 자사의 발매 작품과 예정작들을 공개하고 이를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PS FESTA'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게임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애니메이션 분위기 그대로 담은 '킬라킬 더 게임' 만나볼 수 있는 아크시스템웍스 부스

 



 

자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붉은 색으로 꾸며진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의 부스에서는 2019년 발매를 앞두고 있는 3가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은 애니메이션 '킬라킬'의 IP를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 '킬라킬 더게임 -IF-'. 시연 버전에서는 원작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 하나를 선택해 다른 플레이어와 대전을 펼칠 수 있다. 원작 특유의 화려한 연출을 물론, '길티기어' 시리즈를 통해 보여줬던 2D와 3D의 경계를 허무는 아크시스템웍스의 카툰 렌더링 기술이 잘 담겨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게임 내 텍스트까지 한국어로 번역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원작의 굵직하고 각진 글씨체를 한국어로 그대로 구현한 점도 인상깊다. '킬라킬 더 게임'은 오는 2019년 국내에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또 다른 타이틀은 오는 4월 18일 발매를 앞둔 미소녀 액션 RPG '크라이스타'. '크라이스타'는 '눈물을 흘리며 싸우는 액션 RPG'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이능력을 각성한 주인공 '레이'가 되어 자신의 실수로 죽은 여동생 '미라이'를 구하기 위해 사후 세계에서 싸우게 된다. 시연 버전에서는 '크라이스타'의 실제 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아기자기한 3D 그래픽으로 간단하지만 흥미로운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나는 담배에 불을 붙였다'라는 구절로 유명한 추리 어드벤처 게임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프리퀄 신작인 '탐정 진구지 사부로 프리퀄 스토리 다이달로스: 디 어웨이크닝 오브 골든 재즈'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작품은 2019년 봄 발매될 예정이며, 현장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세 작품의 일반판 및 한정판을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점프포스' 등 자사 인기 타이틀 총출동한 BNEK 부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BNEK)는 '점프 포스'와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등 자사의 인기 타이틀을 만나볼 수 있는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갓 이터3'와 '섀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 '슈퍼로봇대전 T', 'SD건담 지 제너레이션 크로스 레이즈', '에이스 컴뱃 7: 스카이즈 언노운', '원피스 월드 시커', '저스트 코즈4', '점프 포스' 8종의 시연 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작품은 아직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원피스 월드 시커'. '원피스 월드 시커'는 인기 만화 '원피스'의 IP를 활용한 오픈월드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주인공 '루피'를 조작해 섬을 탐험하고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본의 인기 만화 잡지 '점프'의 연재작 IP들이 총출동하는 대전 액션 게임 '점프 포스'와 슈퍼 로봇들이 총출동하는 '슈퍼로봇대전 T' 역시 BNEK 부스의 인기 시연 작품 중 하나다.

 

'캐서린 풀 보디'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세가퍼블리싱코리아, 유비소프트 부스에서는 최신작을 만나자

 



 

세가퍼블리싱코리아 부스에서는 오는 4월 발매를 앞둔 퍼즐 어드벤처 게임 '캐서린 풀 보디'와 '블레이드 아크스 리벨리온 프롬 샤이닝',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캐서린 풀 보디'는 과거 플레이스테이션3로 발매되었던 '캐서린'의 확장판으로, 새롭게 추가된 캐릭터 '린'으로 더새로워진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임이 '에로함'을 추구하는 만큼, 이번 시연 버전에서는 스토리 진행 파트보다는 기존의 퍼즐 파트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출시를 앞둔 '블레이드 아크스 리벨리온'도 만나볼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최신작들로 부스를 채웠다. 매 시리즈마다 유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저스트 댄스 2019'의 시연 버전은 물론, 스턴트 레이싱 게임인 '트라이얼 라이즈', 유비소프트의 대표 오픈월드 게임 '파 크라이 뉴전'의 시연 버전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유비소프트는 시연 버전을 체험할 수 있는 좌석을 쿠션으로 구성해 편안한 자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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