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에 이어 '라플라스M'까지 양대 앱 마켓 TOP10 기록, 관심 모으는 지롱게임... 게임빌 '엘룬'도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19년07월22일 11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7월 넷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TOP 3 모바일게임이 순위를 굳건히 유지한 가운데, 지롱게임의 '라플라스M'과 게임빌의 '엘룬' 등 신작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먼저 '라플라스M'은 양대 앱 마켓 TOP 10 내에 순조롭게 진입하면서 흥행 청신호를 켰다. 이미 국내에서 '랑그릿사'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지롱게임의 타이틀이어서 향후 성적이 주목된다.

 

게임빌의 '엘룬' 또한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중화권 시장에서 게임성 검증을 마치고 국내 출시된 신작 타이틀인 만큼 순위를 더욱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이 외에 '메이플스토리M'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등 팬층이 두터운 모바일게임들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구글 플레이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로한M'과 '랑그릿사'가 지난 주에 이어 2,3위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이어갔다. '로한M'은 출시 이후 매출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향후 기존 흥행작들의 거센 도전이 예고되고 있어 과연 2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주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브롤스타즈'는 이번 주 소폭 하락해 7위로 내려왔으며, 이 틈을 타 '리니지2 레볼루션'과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넷마블의 모바일 MMORPG들이 각각 4위와 5위로 '랑그릿사'의 뒤를 이었다. 최근 신규 캐릭터 '란'을 선보이면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탈환했던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번 주 1계단을 더 끌어올려 6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지롱게임의 '라플라스M'이 8위로 TOP 10 내에 진입하며 상위권에 데뷔했다. '랑그릿사'에 이어 선보인 두 번째 모바일게임이 TOP 10 내에 빠르게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한 만큼, 향후 성적에 이목이 쏠린다.

 

'라플라스M'은 지난해 7월부터 중국 현지를 비롯해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 로맨틱 판타지 어드벤처 모바일 MMORPG다. 플레이어는 전사, 마법사, 성직자, 도적 등 4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인간 왕국과 숲의 요정들이 연합하여 만든 '인도자 연맹'의 모험가로 세계를 탐험하게 된다.

 

게임에서는 AR 기능을 갖춘 펫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하며, 정원을 만들고 농작물을 기르거나 동물을 길러 요리하여 판매하는 등 다양한 생활형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특히 김영선, 정혜원, 김하루, 이상헌 등 국내 인기 성우들이 참여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고, '발키리 프로파일',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 '다크소울' 등의 시리즈에서 음악을 맡은 작곡가 사쿠라바 모토이가 OST를 맡았다.

 



 

최근 여름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번 주 11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으며, 지난 주 28위에 머물러 있던 '메이플스토리M'은 신규 캐릭터 '데몬슬레이어'와 신규 원정대 '군단장' 그리고 '군단장'의 보스 몬스터 '반 레온'을 선보이면서 이번 주 15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10위로 TOP 10 순위를 지키고 있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최근 '베니마루 슈퍼미션' 이벤트와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챌린지 시즌 1'을 선보였으나 이번 주 순위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16위에 머물렀다.

 



 

이 외에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이번 주 19위에 오르면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으며, TOP 10 내에서 순항하다 26위까지 하락한 habby의 '궁수의 전설'은 이번 주 히어로 모드를 새로이 선보이면서 반등에 성공, 이번 주 20위를 차지했다.

 

한편, 게임빌의 '엘룬'이 이번 주 25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대만과 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국내에서도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엘룬'은 턴제 수집형 RPG로, 높은 전략적 자유도와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이 특징이다. 전략을 자유롭게 만들기 위한 200여 종의 캐릭터와 특히 '코어 전략 턴 교체 시스템', 그리고 캐릭터들의 설정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옴니버스식 스토리도 마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차원의 틈', PVP 콘텐츠인 '계승전', 연맹원 간 협력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연맹전', 다양한 조합의 적을 팀플레이로 극복하는 '혼돈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TOP 5 내 경쟁이 치열하다. '리니지M'이 지난 주 1위를 차지한 '검은사막 모바일'을 밀어내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라섰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피파온라인 4M' 그리고 '검은사막 모바일'과 '랑그릿사'가 TOP 5 내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신규 캐릭터 '데몬슬레이어'에 힘입은 '메이플스토리M'이 지난 주 13위에서 이번 주 7위로 TOP 10 내에 진입하는데 성공하면서 경쟁에 합류했으며, 구글 플레이에 비해 다소 지지부진했던 '로한M' 또한 이번 주 8위로 그 뒤를 이었다.

 

구글 플레이에서 빠르게 TOP 10 진입에 성공한 '라플라스M'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 10위를 차지하며 데뷔한 만큼, 향후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메이플스토리M', '로한M'과 '라플라스M' 등 다수의 모바일게임들이 TOP 10 내에 진입하며 경쟁하는 사이, 지난 주 7위로 순항하고 있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이번 주 11위로 TOP 10 밖으로 밀려났다.

 



 

'궁수의 전설'은 히어로 모드 업데이트를 선보였으나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별다른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면서 이번 주 12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주 19위를 차지하고 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이번 주 5계단을 끌어올려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이 TOP 10 밖으로 밀려난 것 외에도, 이번 주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최근 출시된 넷마블 표 게임들이 다소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11위로 TOP 10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던 'BTS 월드'는 이번 주 15위에 머물렀다.

 



 

더불어 지난 주 9위를 기록했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이번 주 17위로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주 16위를 기록했던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는 이번 주 22위까지 하락했다. 신작 모바일게임들의 상승세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재차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빌의 야심작 '엘룬'은 이번 주 23위로 상위권에 진입해 순위를 끌어올릴 발판을 마련했다. 양대 앱 마켓 상위권에 안착한 '엘룬'의 순위 변화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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