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한글판 나오는 'FIFA20' 한발 먼저 즐기자, 불금에 열린 론칭 쇼케이스에 축구게임 팬들 총집결

등록일 2019년09월20일 18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울 용산에 위치한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 축구게임 마니아들이 집결했다. 9월 30일 한국어화 출시 예정인 EA 'FIFA20' 론칭 행사가 열렸기 때문.
 
EA의 FIFA 시리즈는 코나미의 '위닝일레븐' 시리즈와 함께 축구게임의 양대산맥이다. FIFA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절대적 인기를 자랑하는 축구게임이지만 2009년 나온 FIFA10 이후 10년 동안 한국어화가 이뤄지지 않아 한국 게이머들의 아쉬움이 컸던 시리즈이기도 하다.
 


 
EA와 한국 퍼블리셔 게임피아는 2019년 9월 30일 발매되는 'FIFA20'에서 다시 시리즈 한국어화를 성사시켰다. 플레이스테이션4 버전만이 아니라 Xbox, PC 버전 모두 한국어화 출시된다.
 
EA에서는 모든 플랫폼으로 한국어 버전을 내게 된 것을 기념하고 출시 전 FIFA20 붐을 일으키기 위해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20일 서울 용산 아디다스 더 베이스에서 개최된 FIFA20 론칭행사에서는 게임 시연, 리얼 축구 경기 관람 등과 함께 자신만의 티셔츠 만들기 이벤트, 포토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팬들을 반겼다.
 


 
FIFA20은 인기 축구게임 시리즈 FIFA 시리즈 최신작으로,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의 각국 프로리그, 챔피언스리그 등에 이번에는 생동감 넘치는 길거리 축구 모드가 도입되어 FIFA 시리즈의 진화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선수 및 팀을 게임에 제대로 구현한 FIFA 시리즈가 한국어화 날개까지 달아, 국내 콘솔게임 유통업계에서는 FIFA 시리가 다시 국내 축구게임 왕좌를 차지할 수도 있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경쟁작인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매년 10만장 전후로 판매되며 좋은 성적을 두고 있는데... 한국어화된 FIFA20이 국내 흥행 대박의 상징인 10만장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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