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명품그룹 '루이비통' 롤드컵 파트너가 되다... 루이비통-라이엇게임즈 ‘2019 롤드컵' 파트너십 체결

등록일 2019년09월22일 15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이 라이엇게임즈가 개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과 관련된 파트너십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e스포츠 인사이더 및 다수의 해외 e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루이비통은 롤드컵을 위한 특별한 소환사컵의 트로피 케이스를 제작중이다. 루이비통은 1854년 파리에 있는 노브 데 카푸친느 거리에서 루이 비통에 의해 설립된 회사로 오늘날 샤넬, 에르메스와 함께 세계 3대 명품 브랜드로 알려졌다. 

 

이번 파트너십에서는 루이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트 디렉터인 니콜라스 게스키에르(Nicolas Ghesquiere)도 참여해 챔피언 스킨을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 작업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스포츠 리그를 위해 해외 명품 패션 브랜드가 파트너십을 맺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리그의 성과에 따라 향후 e스포츠 리그 파트너십 체계에 막대한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엇게임즈의 글로벌 e스포츠 파트너십 책임자인 나즈 알레타하(Naz Aletaha)는 “루이비통을 이번 롤드컵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이는 라이엇게임즈와 리그오브레전드의 지난 9개 시즌 동안 업계에 미친 영향력을 알릴 수 있는 역사적인 파트너십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파트너십이 계속해서 넓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롤드컵은 10월 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다양한 지역을 거치며 개최되며 첫 단계인 플레이 인 스테이지는 10월 2일부터 5일, 7일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LEC 스튜디오’에서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게 된다. 결승전은 11월 10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개최되며 이 장소는 지난해 10월 세계 최고의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BTS가 유럽 투어 마지막 공연을 했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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