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개팀 출전, 사상 첫 '사슬군도' 진행... 엔씨소프트 '2019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 관전 포인트

등록일 2019년10월25일 11시1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블레이드 & 소울'의 글로벌 대회 '인텔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9 월드 챔피언십(이하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의 승자를 가를 결선 경기가 26일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진행되는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에는 9개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팀이 출전하며, 올해 사상 처음으로 비무가 아닌 '사슬군도'로 진행 될 예정이다.

 

지난 주 본선 경기를 통해 한국의 'HJH'를 포함해 총 10개 팀이 26일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특히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는 이전의 결선 리그에서 보기 힘들었던 팀들이 대거 결선에 진출해 국가 별로 다양한 전략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과는 다른 콘텐츠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의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봤다.

 

블토 토너먼트 최초의 사슬군도로 진행되는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은 비무로 진행되던 기존 리그와는 달리 3인 1팀 최대 90명이 함께 하는 사슬군도로 진행되는 최초의 리그이다.

 

사슬군도는 좁혀오는 천라지망을 피해 사슬군도 지역에 드랍된 전용 아이템을 모아 최후의 승자가 되는 배틀로얄 방식의 모드로 기존 비무 대회에서 강조되던 컨트롤은 물론 배틀로얄 게임에서 중요한 위치 선정과 홍석근이라는 강력한 힘을 얻을 수 있는 영수 사냥 등 다양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강조된다. 특히, 마지막 천라지망에서의 대규모 전투가 특징이다.

 

올해 결선에는 재작년 블토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들이 속한 한국의 HJH, 작년 우승 팀인 러시아의 '블랙아웃', 월드 챔피언십인 중국의 'SDJB' 등 팬들에게 인지도가 높고 비무에서도 실력이 높은 팀들이 참가한다. 또한 지난 해부터 폭발적인 성장력을 보인 베트남 팀을 비롯해 태국과 대만 그리고 유럽 연합 팀 등 다양한 지역의 팀들도 결선에 확정해 각 지역의 다양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 대표팀 HJH

 

블토 월드챔피언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도 듬뿍
블토 월드 챔피언십만의 재미라 하면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전을 꼽을 수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그 재미가 십분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역대 이벤트 전에서 각국의 대표 선수들이 구성한 예상치 못한 팀과 조합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웃음을 주기 때문에 결선 경기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을 정도였으므로 올해 대표 선수들의 조합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은 잠실 올림픽공원 벨로드롬(올팍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야외 경기장인 벨로드롬에서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돼 참신한 경기 외적인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결선 관람객들에게는 신규 의상 '청초'를 비롯해 역대 스포츠 의상 세트, 열렬한 응원을 도와줄 LED 응원봉과 보유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Mr.K'의 증표도 제공된다.

 

한편, 매해 월드 챔피언십 결선 현장에서는 블소의 대규모 업데이트 힌트를 가장 먼저 공개해왔던 만큼 올해에도 블소 유저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업데이트 정보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

 

사슬군도에서 펼쳐질 글로벌 블소 최고 선수들의 경기 '2019 블토 월드 챔피언십'은 26일 저녁 5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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