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인베스트 강세, 테슬라 한국 ESS 시장 진출... 그래핀 ESS 개발사 투자 부각

등록일 2019년10월24일 10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에이티넘인베스트 강세다.


에이티넘인베스트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6.18% 상승한 19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슬라가 한국ESS 시장에 진출한다고 알려지면서 그래핀ESS 개발사에 투자한 에이티넘인베스트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테슬라가 한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 진출한다.


국내 기업이 전기차용 배터리와 ESS용 배터리를 구분하는 것과 달리 테슬라는 전기차용으로 사용해 온 원통형 이차전지를 그대로 탑재, ESS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는 최근 국내 ESS 판매를 위한 한국전지산업협회(KBIA) 단체표준 인증 절차에 착수했다. 인증 대상은 ESS에 쓰는 배터리와 ESS 완제품 두 가지다. 테슬라 본사가 국내 할당한 내년도 ESS 물량은 최대 100㎿h(배터리 용량 기준)다. 이는 40피트짜리 컨테이너 100대 규모다. 연내 인증 절차와 판매 전략을 수립한 뒤 내년 초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사 비나텍에 25억원을 투자한 바 있으며, 비나텍은 한국 전력연구원 등과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핵심 요소기술과 실증용 모듈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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