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 파리서 26일 개막

총상금 2억 5천만 원 규모 '역대 최대'… 최고의 '소환사' 가린다

등록일 2019년10월26일 14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축제이자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의 선두주자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9(Summoners War World Aerna Championship 2019, 이하 SWC 2019)'가 한국 시각으로 26일 오후 9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지난 201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SWC'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권역 별로 치러진 예선과 그룹 스테이지, 지역 컵을 뚫고 올라온 선수들이 한데 모여 '서머너즈 워'의 최강자 자리를 놓고 가리는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2017년 첫 번째 대회는 '게임 어워드'와 '에미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권위있는 문화 행사가 개최되는 미국 LA의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렸으며, 국내 게임사의 오리지널 IP가 미국의 공연문화를 대표하는 성지에 입성해 상징성을 더했다.

 


 

이어 열린 'SWC 2018'은 e스포츠 강국인 우리나라 서울에서 개최되어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전세계 70개 국가의 2만 6천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결승전 온라인 중계는 2017년 대회보다 2개 국어가 늘어난 13개국어로 동시 송출된 바 있다.

 

특히 'SWC 2018'의 월드 결선 중계 영상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하고, 동시 시청자 수 또한 13만 명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대회에서는 한국 대표로 출전한 '빛대(Beat.D)' 선수가 홍콩 대표 'L.A.M.A' 선수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서머너즈 워'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키기도 했다.

 



올해에는 프랑스 파리 '메종 드 라 뮈뚜알리떼(Maison de la Mutualité)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프랑스는 '서머너즈 워'의 서비스 지역 중에서도 특별히 인기가 높은 국가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선수들은 지역컵 상금을 포함하여 총 상금 2억 5천만 원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글로벌 최고의 '서머너즈 워' 유저라는 명예, 그리고 1억 2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준우승자와 '길드 아레나 배틀' 우승자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들이 결선 무대에 진출해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먼저 압도적인 실력으로 아메리카컵 1위를 기록한 '톰신(THOMPSIN)' 선수를 비롯해, 'SWC 2018'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LAMA' 선수, 'SWC 2019' 아시아퍼시픽컵에서 'LAMA' 선수를 상대로 강력한 면모를 보여준 '딜리전트(DILIGENT)' 선수, 'SWC 2017'부터 꾸준히 참가하며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던 '트리(TREE)' 선수 등이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8강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4강과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서머너즈 워' 유저들의 축제이자, 미개척 시장인 모바일 e스포츠의 가능성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있는 컴투스의 'SWC 2019'는 한국 시간으로 26일 오후 9시(현지시간 26일 오후 2시)부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는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북경어, 광동어), 프랑스어 등 지난해보다 1개국어가 늘어난 총 14개 언어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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