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 플랫폼 조아라(http://www.joara.com, 대표 이수희)가 2015년 최고의 웹소설들을 선정하는 '제3회 조아라 어워드'의 투표를 10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투표가 진행되는 부문은 5개로 '올해의 작품상', '성실연재상', '인기상', '우수소재상', '우수주인공상'이다. '성실연재상'은 편 단위로 자유롭게 연재가 가능한 웹소설 플랫폼 특성상 작가가 연재를 중단하거나 연재 주기가 뜸해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꾸준히 연재한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우수소재상' 은 사실주의 문학에 비해 자유로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웹소설에서 참신한 설정으로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작품에게 수여한다. '올해의 작품상'은 투표의 백미로, 성실연재상, 인기상, 우수소재상, 우수주인공상 4개 부문의 투표의 합을 결산해 최종득표수가 가장 많은 작품에게 수여된다.
수상작 선정은 독자 투표를 60% 반영하고, 조아라 심사 30%, 선호작수 10%를 반영하여 최종 결정된다.
또한 조아라 Best of Best 부문에서는 'Best 선호작상', 'Best 조회수상', 'Best 추천상'을 두어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장 많이 선호작된 작품, 조회된 작품, 추천된 작품을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마지막으로 조아라 분야별 Best 3 부문에서는 '올해의 이북상', '노블레스 Best', '프리미엄 Best'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의 이북상'은 올 한 해 가장 이북 판매율이 높았던 작품에게 수여되며, '노블레스 Best', '프리미엄 Best'는 정액제 카테고리인 노블레스가 편당결제 카테고리인 프리미엄에서 각각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을 선정해 수여한다. 인기의 기준은 조아라의 고유의 인기지수인 베스트지수와 독자의 서평 등 다양한 독자반응을 합산해 반영한다.
수상작 발표는 1월 7일이며 '올해의 작품상'에는 300만원, 나머지 수상작에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작품상', '성실연재상', '인기상', '우수소재상', '우수주인공상' 수상작에는 작품 페이지에 특별 디자인을 제공하며 이북 제작을 지원한다.
독자들에게는 투표해 참여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노블레스 1일 이용권을 증정한다.
조아라 이수희 대표는 “가능한 많은 작가들을 독려하기 위해 인기의 기준을 여러 개로 나눠 11개 부문을 만들었다. 예를 들어 성실연재상이나 우수소재상, 우수주인공상 등은 인기도에서 최고가 아니더라도 작품의 특색에 따라 독자에게 어필해 수상할 수 있다”며 “내년에도 인기 있는 작품 뿐만 아니라 숨은 명작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문을 만들어 작가들을 독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