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웹툰 드라마로 만든다... 레진-SBS 전략적 제휴 체결

등록일 2016년04월18일 09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와 SBS더스토리웍스(대표 김영섭)가 손잡고 레진코믹스 웹툰의 드라마화에 나선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18일, SBS의 드라마전문회사인 SBS더스토리웍스(SBS The Story Works)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S더스토리웍스는 레진코믹스의 서비스 중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레진과 합의해서 드라마로 제작하게 된다.
 
SBS더스토리웍스는 공중파방송사인 SBS의 드라마전문회사로, 그동안 '황금의 제국' '유령' '마을 – 아치아라의 비밀' '이혼변호사는 연애중'등 SBS 여러 화제의 드라마들을 기획해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 수상(2014) 및 '우리사이느은' '단지' 'D.P.' '레바툰' 등 다양한 히트작을 배출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유료웹툰업체다.
 
SBS더스토리웍스 김영섭 대표는 “다양한 인기 웹툰을 서비스하는 레진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좋은 작품 발굴과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수많은 드라마 히트작을 배출한 SBS더스토리웍스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제휴로 레진 웹툰의 무대와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 웹툰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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