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스타 2019'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국내 시장에서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보인 슈퍼셀이 이번에는 자사 게임을 활용한 오프라인 게임 라운지 '슈퍼셀 라운지'를 선보였다.
슈퍼셀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 5, 6층에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를 비롯한 각종 게임들로 꾸며진 '슈퍼셀 라운지'를 지난 8월 중순 선보였으며, 이어 금일(1일) 국내 미디어를 초청하여 미디어 라운지 행사를 진행했다.
'슈퍼셀 라운지'는 약 200평 규모로 구성된 오프라인 공간으로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슈퍼셀 게임 5종을 즐기는 유저들이 슈퍼셀 특유의 게임 세계관을 즐기고, 실제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모여 교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오프라인 공간은 자유롭게 머무를 수 있는 라운지를 비롯해 무료 대여가 가능한 '클랜 룸', 크리에이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라운지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을 위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웹사이트의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브롤스타즈'와 '클래시 로얄' 등 슈퍼셀의 게임을 활용한 대전 및 토너먼트 등을 즐겨볼 수도 있다.
또한 각 게임의 중상급 수준의 실력을 가진 '슈퍼셀 크루'들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어 현장 방문객들의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슈퍼셀 크루'들에게 대전을 신청해 게임을 즐기거나, 게임 관련 상담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슈퍼셀 라운지'는 시간을 나눠 2부제로 운영된다. 슈퍼셀의 게임을 설치한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먼저 1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어 13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6시부터 7시까지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의 2부에서는 만 19세 이상만 출입 가능하다. 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데이'는 한 달에 한 번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당첨될 경우 13세 이하 어린이를 포함하여 연령 제한 없이 부모 동반하여 라운지에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날 진행된 미디어 라운지 행사에서는 이번에 슈퍼셀이 선보인 오프라인 게임 공간 '슈퍼셀 라운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 및 질의응답과 함께, 현장에 마련된 각종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을 이용해보는 체험 시간도 진행됐다. 현장에는 슈퍼셀 박성미 크리에이티브 & 브랜드 담당, 슈퍼셀 데니 서 커뮤니티 마케팅 담당이 참석하여 '슈퍼셀 라운지'를 선보이게 된 이유와 철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바일게임을 서비스하는 게임사 슈퍼셀이 이러한 오프라인 공간을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슈퍼셀 박성미 담당은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을 위한 공간으로, 온라인으로 연결된 모바일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 그 이상의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오프라인에서는 온라인에서의 승패 그 이상의 더 많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좋은 게임과 유저들이 있어야 하고, 이러한 유저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슈퍼셀 라운지'가 유저와 유저, 유저와 슈퍼셀을 연결하는 '브릿지(다리)'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더불어 최소한의 공간을 제공하고, 유저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나가는 스토리와 즐거움, 재미를 찾아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스토리와 철학, 커뮤니티가 성장하며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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