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스마일게이트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 유저 친화적 서브게임으로 개발 중

등록일 2026년09월18일 14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마일게이트가 도쿄게임쇼(TGS) 2026 현장에서 신작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 개발진과의 미디어 공동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진행된 미디어 공동 인터뷰 현장에는 이안게임즈 박영재 공동대표, 김병기 PD가 참석했다.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인기 만화 IP '데드 어카운트'를 기반으로 이안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이다. 원작 만화가 강조하는 팀플레이 기반의 제령에서 착안, 다양한 전능을 지닌 캐릭터들의 조합과 시너지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퍼블리셔인 스마일게이트와 개발사 이안게임즈는 원작자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와 IP 홀더와의 긴밀한 감수 협력을 통해 원작 팬들은 물론 게임 유저까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유저 친화적 서브 게임'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안게임즈는 국내 베테랑 개발진 50여 명이 모여 모바일에서 손맛 있는 컨트롤 조작을 선사하고자 설립된 개발사다. 당사가 구상한 '팀 로그라이트' 장르에 맞춰 적합한 IP를 찾던 중, 스마일게이트 일본 법인을 통해 '데드 어카운트'를 접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디지털 유령을 퇴치하는 영매사들의 모험을 다룬 이 만화의 핵심 슬로건인 '제령은 팀플레이'가 이안게임즈에서 지향하는 파티 조합형 로그라이트 전투 체계와 완벽히 맞아떨어져 최종 IP로 선정하게 되었다는 것.

 



 

최근 진행된 일본 선행 테스트 반응에 대해서는, 연출과 세계관 구현 면에서 호평을 받았으나 한 판당 플레이 호흡이 길고 가이드가 부족하다는 피드백을 받아 배속 기능 도입, 일반 스테이지 길이 단축 등으로 전투 템포를 다듬었다고 한다. 로그라이트 장르가 생소한 원작 팬들을 위해 팀 시너지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신설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원작 IP를 모르는 유저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으로는 시각적 직관성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사전 지식이 없어도 전투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속성이나 공격 스타일 별 이펙트를 명확히 구분해 직관적인 조합만으로도 강력한 시너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깊이 있는 전략성으로 원작 팬뿐만 아니라 장르 자체를 좋아하는 유저층까지 포섭하겠다는 전략이다.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수집형 RPG인 만큼 캐릭터 뽑기 구조이지만, 뽑기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천장 시스템과 인게임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헤비 유저에게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서브 게임, 캐주얼 유저에게는 편안하게 즐기는 RPG로 다가가고자 유저 친화적 합리적 BM을 지향한다고.

 

현재 게임은 인게임 핵심 콘텐츠 개발이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TGS에서의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전반적인 완성도를 높이는 폴리싱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

 



 

차별점으로는 단일 캐릭터의 회피, 생존 중심이었던 기존 모바일 로그라이트와 달리 '데드 어카운트 : 두 개의 푸른 불꽃'은 다양한 전능을 지닌 캐릭터를 조합해 다채로운 공격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팀 기반 로그라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인기 캐릭터, 낮은 등급의 캐릭터가 소외되지 않도록 다층적인 시너지 시스템 구축에 힘을 기울여, 원작 설정을 살린 팀 효과나 리더 캐릭터의 패시브 스킬, 전투 중 조합에 따른 연출과 성능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레어 스킬 카드 등을 배치해 고유의 전략과 효율, 점수를 낼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원작자인 와타나베 시즈무 작가, IP 홀더와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원작 작가, IP 홀더,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가 감수에 직접 참여해 원작에서 다루지 못한 일상 이야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오리지널 대사와 이벤트 스토리로 풀어내 원작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원작 IP 기반 작품인 만큼 정교한 퀄리티, 감수 기준 충족을 위해 게임 제작에 AI 기술은 도입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제작진의 디테일한 손길, 고유의 감성을 선호하는 유저들을 위해 모든 사운드, 아이콘, 아트를 100% 직접 제작 및 검수해 완성했다고.

 

원작 팬들이라면 반가워할 전용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전투 외 공간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나고, 원작 세계관을 반영한 오리지널 대사를 나누는 등 교감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는 설명이다. 또 플랫폼의 경우 모바일이 메인이지만 PC 환경에서도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4:3 화면 비율 대응, 키보드 조작 최적화 R&D도 진행 중이다.

 

개발진은 원작 팬들에게는 애정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합동 전투의 쾌감을, 로그라이트 팬들에게는 새로운 조합의 전략적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모바일 환경에서 한 손가락 만으로도 컨트롤하는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사명감 하에, 숏폼 콘텐츠에 익숙해진 유저들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신작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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