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중견 개발사 사이버커넥트투(CyberConnect2)가 게임포커스를 통해 2020년 계획과 함께 한국 게이머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사이버커넥트투는 후쿠오카에 본사를 두고 활동중인 일본의 중견 개발사로 '닷핵' 시리즈, '나루티밋스톰' 시리즈 등으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개발사.
2020년에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개발을 담당한 '드래곤볼Z 카카로트'를 1월 16일 선보이는 데 이어, 2020년 중 오리지널 타이틀 '전장의 푸가'(戦場のフーガ)를 출시할 계획이다.
사이버커넥트투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을 담당한 드래곤볼Z 카카로트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로부터 1월 16일 발매된다"며 "2018년 4월 이후 오랜만의 신작 게임으로 한국 게이머 여러분도 많이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리지널 작품인 전장의 푸가는 개발이 가경에 접어들어, 2020년 빠른 단계에 여러분께 전해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제작중"이라고 전했다.
사이버커넥트투는 마츠야마 히로시 대표의 주도 하에 세계적으로 인재를 모으는 '세계인재보완계획'을 추진중이며, 한국 개발자들도 다수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커넥트투 측은 "2019년 중엽 시작한 해외채용 정책 '세계인재보완계획'이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며 "일본 외에 다양한 나라에서 게임 개발자들이 모여 개발중이며, 2020년에도 해외 채용활동으로 개발력을 강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