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대규모 직업개편 서막 열렸다

'연합의 진격' 유저 의견 반영한 첫 개편

등록일 2011년10월27일 18시02분 트위터로 보내기


㈜넥슨(대표 서민)은 자사의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대규모 직업개편의 서막인 ‘연합의 진격’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오늘 실시한다.

‘연합의 진격’은 유저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대규모 직업 개편의 서막으로, 와일드헌터, 배틀메이지, 메카닉 등 레지스탕스 계열과 아란, 에반의 스킬이 각각 개편된다. 각 직업마다 공격 스킬의 데미지 또는 속도가 상향되며, 사거리 확장과 비행, 신규 라이딩 등 직업 특성에 따른 새로운 스킬이 대폭 추가된다.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에서 직업별로 특수능력을 얻을 수 있는 ‘각성의 시련’ 퀘스트를 업데이트하고, 95레벨에서 105레벨대의 고레벨 유저가 보다 효율적으로 사냥할 수 있도록 ‘엘린 숲’을 개편했다. 또 다양한 신규몬스터와 퀘스트를 추가하고, 11월 16일까지 ‘연합의 결성’ 퀘스트 수행 조건을 75레벨에서 15레벨로 확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메이플스토리’에서는 개편된 직업을 생성하여 일정 조건에 도달하면 레벨에 맞는 장비 아이템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11월 16일까지 실시한다. 또 11월 17일까지 헌티드맨션, 할로윈 나무 꾸미기, 할로윈 핫타임 이벤트 등 각종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관련 아이템 및 경험치 쿠폰 등을 지급한다.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하는 오한별 프로듀서는 “유저분들과 약속한 직업 개편을 이번 ‘연합의 진격’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직업 개편에 따른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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