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금일(2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를 실시하는 일본 도에이(TOEI) 원작의 '파워레인저 온라인'의 게임 발표회 및 시연회를 가졌다.
MBC 스포츠 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 대원미디어 안현동 대표, 아이언노스 박찬규 대표, 도에이 스즈키 히데오(SUZUKI HIDEO) 집행임원 등이 참석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 공식 소개 영상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원작의 세계관에 맞춰 개발된 온라인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빠르고 호쾌한 8방향 액션 시스템, 원작의 특징이었던 변신, 합체기, 레인저 스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엔트리브소프트 김준영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2년 반 동안의 개발을 통해 한국에서 최초로 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고 기쁘다”며, “유저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파워레인저 온라인'을 통해 어렸을 적 상상해 왔던 영웅의 꿈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원미디어의 안현동 대표는 “캐릭터 관련 초고의 노하우를 가진 대원미디어와 엔트리브소프트의 개발력을 통해 등장한 게임이다”며, “ '파워레인저 온라인'을 통해 어린이에겐 꿈과 희망을, 어른에겐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파워레인저 온라인'의 이번 테스트에선 레드, 옐로우, 핑크 3가지 레인저 중 1명을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작 마을이라고 할 수 있는 '매직아일랜드'와 메인 무대인 '통합본부 마드리안' 2개의 마을 및 메인 퀘스트를 따라 즐길 수 있는 액트1과 액트2가 공개된다.
액트1, 2는 액트 별로 7개씩 총 14개의 스테이지가 존재하며 각 스테이지는 4개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각 스테이지의 마지막에는 '보스 몬스터'가 등장하며 공개된 스테이지와 동일한 14종의 보스 몬스터를 체험할 수 있다.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2006년 국내 방영되어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전성기를 일으킨 '파워레인저 매직포스'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원작을 최대한 살린 반실사의 캐릭터 표현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TV방영 당시 '파워레인저 매직포스'의 주요 캐릭터의 목소리를 담당했던 정재현, 이용신, 전태열 등 국내 성우 역시 그대로 게임 속 캐릭터를 직접 연기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비공개테스트에 등장하지 않았던 그린레인저와 블루레인저는 각각 공개서비스와 상용화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며 파워렌저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로봇인 '메가조드'의 업데이트도 이루어질 계획이다.ㅍ 오는 11월 공개테스트를 진행하는 '파워레인저 온라인'은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 테스트를 진행하며 하반기에 공개서비스 및 상용화 서비스가 예정되어 있다.
도에이(TOEI)의 스즈키 히데오 집행위원은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게임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파워레인저 온라인'과 관련된 인터뷰 전문이다.
게임을 개발하며 어떤 점이 힘들었는가?
원작을 가지는 게임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개발을 진행하면서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
게임의 흥행 여부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부탁한다.
내부적으로도 좋은 일이 있었다. 개발자들 역시 파워레인저를 잘 아는 기성세대가 중심으로 개발이 된 만큼 충분히 흥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메가조드'의 업데이트 계획은?
많은 부분이 기획중이라 자세한 부분은 언급해드릴 수 없다. 그러나 캐릭터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공개할 것이다.
4개 회사가 협력하게 되는데 게임과 관련된 수익 분배는 어떻게 되는가?
계약이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수치를 알려드릴 수 없지만 모든 협력업체가 고루 수익을 분배를 받게 된다. 우선 국내 서비스를 고려하고 있는 만큼 추후 결과에 따라 해외 진출을 고려할 것이다.
게임의 특성상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제한이 있을텐데?
기본적으로 레인저의 특징을 가지고 도에이의 협력아래 개발을 진행 중이다. 많은 부분을 고려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일본의 ip를 가지고 성공한 사례가 없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게임의 수익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유저들이 원작을 즐긴다는 느낌을 받게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엘리샤의 경우 '아이유' 마케팅으로 유명세를 치렀는데 파워레인저의 마케팅 포인트가 있다면?
파워레인저 자체가 아이유를 넘어서는 마케팅 포인트라고 생각한다(웃음).
대원의 마케팅 참여정도는 어떻게 되는가?
모든 부분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앞으로도 게임 서비스와 함께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통해 다각도로 마케팅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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