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유저들과의 소통 강화한다... 최상급 유저들 위한 '시련레이드' 등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등록일 2020년01월12일 02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마일게이트는 11일, 광화문 포시즌호텔에서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MORPG ‘로스트아크’의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하는 ‘루테란 신년 감사제’ 행사를 진행했다. 

 

로스트아크 개발을 총괄하는 금강선 디렉터 및 개발관계자들과 게임을 즐기는 유저 230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로열로더스’ 8강 진출자들의 이벤트 경기 및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으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유저 QA가 진행됐다. 

 

올해 ‘For All RPG Fans’에서 ‘With All RPG Fan’으로 변화를 주는 로스트아크는 유저와의 소통 채널을 크게 확대하고 이용자와 함께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먼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원정대 영지’ 시스템이 추가된다. 자신만의 영지를 추가할 수 있게 되며 게임 플레이 중 특정 호감도 등급을 달성한 NPC를 초대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보유한 서브 캐릭터도 영지 내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추후 생활 콘텐츠와 항해 콘텐츠를 아우르는 지역으로 다듬어나갈 예정이다.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한 ‘도전, 시련레이드’도 추가된다. 최상급 유저들을 위한 던전으로 아이템 레벨이 아닌 자신의 컨트롤로만 클리어해야 되는 레이드 방식을 가지고 있으며 최초 성공자는 명예의 전당에 영구 게시된다. 또한 최단 시간을 겨루는 타임어택 대결도 가능하며 도전 성공시 특별한 칭호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해양 콘텐츠로 ‘낙원의 문’도 추가된다. 신규 해양 던전인 낙원의 문은 심해에서 펼쳐지는 가디언 ‘아르카디아’와의 전투가 핵심이며 3개의 던전, 7개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항해 시스템이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바뀌어 나가며 모험을 통해 별도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생활 콘텐츠도 원정대별로 통합되며 단순히 배틀아이템을 생산하고 단순 노동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다양한 재화를 수급하고 숙련도를 높힐 수 있도록 재조정된다.

 

또한 유저간 자유롭게 PVP를 즐길 수 있는 ‘태초의 섬’, 새로운 호감도 단계인 ‘애정’,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랭크 시스템’, 다양한 각도에서 자유롭게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는 ‘셀프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끝으로 ‘시즌2: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 업데이트 로드맵도 공개됐다. 시즌1에서 사라진 아만, 군단장 및 에스더들이 모두 언급되는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시작되며 잘 사용되지 않는 레이드 및 효용성이 높지 않은 화폐 등 전반적인 콘텐츠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8번째 에스더인 ‘카단’을 주제로 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시작되며 파밍을 중심으로 하는 성장 매커니즘의 변화를 통해 다양한 옵션 조합으로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장비 시스템이 개선된다. 

 

게임 내 카드 시스템 역시 개편되며 UI리뉴얼이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단순히 성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다른 스킬 구성을 가지는 ‘젠더락 클래스’가 새롭게 선보여진다. 끝으로 게임의 모든 연출을 집약한 대규모 업데이트인 ‘군단장’ 레이드와 신규 캐릭터 2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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