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부터 오늘(3일)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가 오류로 인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고 있다. 게임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며칠 째 '리니지2M' 등 기존에 매출 순위가 높던 게임들을 찾아볼 수 없다. 대신 그 자리를 '뇌명천하', '샤이닝라이트' '로블록스' 등 기존 매출 20위 대에 머물러 있던 게임들이 채우고 있다.
구글의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오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도 두 차례 매출 순위 오류가 있었으며, 1~2일 이후 대부분 순위가 정상적으로 출력된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매출 순위 출력 오류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반면 애플 앱스토어는 순위가 정상적으로 보이고 있다. 2월 첫째 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지난 주 5위에 머물러 있던 '리니지M'이 선두 자리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1월 29일 '하이엘프: 요정의 역습'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요정'은 '스턴'을 거는 '엘리멘탈 스턴'과 전투를 돕는 정령을 소환하는 '엘리멘탈 가디언' 등의 신규 스킬을 배울 수 있게 되며, 캐릭터가 받는 피해의 일부를 흡수하고 생명력을 회복하는 수호자 '페어리'를 사용해 생존력도 높아질 예정이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고급 7검 4셋(기간제)'를 비롯해 '태고의 옥새(이벤트)', '드래곤의 정수' 5개, '+3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권(이벤트)'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는 2월 11일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2월 12일부터는 강화에 실패했던 장비를 복구하여 재강화에 도전할 수 있는 'TJ's 쿠폰'을 제공하며, 캐릭터를 '요정' 또는 '기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리니지M'에 밀려난 '리니지2M'은 1계단 내려온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메이플스토리M'은 이번 주 5위로 2계단 하락했다. 'V4'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또한 지난 주보다 소폭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지난 주 9위를 기록하며 TOP 10 진입에 성공한 '랜덤 다이스'는 이번 주에도 9위 자리를 지키며 순항했으며, 지난 주 TOP 10 밖에 머물러 있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이번 주 8위로 TOP 10 내에 재진입했다. 월 초 순위가 크게 상승하는 '피망 포커'는 이번 주 21위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주 구글 플레이 기준 매출 6위를 차지하며 TOP 10 내에 안착한 '명일방주'는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 지난 주 18위로 TOP 10 밖에 밀려난데 이어, 이번 주에는 24위로 '라플라스M'과 '뇌명천하'의 뒤에 자리했다. 출시 초기 입소문을 타고 매출 순위가 높게 나타났던 만큼, 향후 신규 캐릭터 또는 코스튬 등을 선보이면서 순위를 반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카카오게임즈의 '프린세스 커넥트! Re: Dive'가 이번 주 27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월 30일, '크리스티나'를 비롯한 3성 캐릭터 출현 확률이 2배로 증가하는 특별 이벤트 '프린세스 페스', 그리고 신규 캐릭터 '유이(새해)'를 선보였다. '유이(새해)'는 일명 '뉴이'라 불리는 신년 한정판 3성 캐릭터로, 높은 방어력을 제공하는 필살기 '선라이즈 프로텍션'을 통해 아군 전체를 연달아 회복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의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도 신규 챕터 업데이트와 '정예전' 개편, 그리고 신규 캐릭터를 선보여 29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1월 30일, 신규 영웅 '에스타롯사'와 11챕터 스토리를 선보였다. '에스타롯사'는 '십계' 중에서도 보다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것이 특징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3일 점검 전까지 '해방, 에스타롯사!' 픽업 뽑기에서 출현 확률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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