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업 슈콘(SUCON, 대표 김성호)이 4차산업 전문 미디어 비아이뉴스(대표 방성식)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슈콘과 비아이뉴스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각자 전문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정보 및 인적 교류, 블록체인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홍보 및 마케팅 관련 지원 등 다방면에 걸친 업무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슈콘은 다양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해 온 국내 토종 스타트업 기업이다. 2018년도부터 슈콘은 블록체인 아웃소싱 240여회, 3D프린트/무인항공기(드론) 아웃소싱 90여회 등 이미 4차 산업 기술에 대한 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2019년도에는 중소기업벤처청장상과 국내 최대 아웃소싱 플랫폼 '크몽'에서 불과 6개월만에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아웃소싱 분야 외 에도 슈콘은 특히 자사 블록체인 메인넷인 '하이퍼체인'을 4년에 걸쳐서 개발해왔으며, 현재 테스트 완료단계에 있어 올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하이퍼체인'은 기성 블록체인 메인넷(플랫폼)의 단점을 극복하여 일반 대중화를 위해 조작이 쉬운 유저 인터페이스와 빠른 거래처리속도와 비즈니스 병합 시스템의 특성을 가진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이라 볼 수 있다.
비아이뉴스는 4차산업 전문 미디어로 블록체인 분야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컨설팅 및 상장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보이스와 협력해 한중 블록체인 미디어 연맹을 발족한 바 있다.
비아이뉴스 신도연 국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슈콘과 사업 제휴를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슈콘 이재룡 경영실장은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비아이뉴스와 함께 양사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슈콘은 기술을 바탕으로 파트너들과 함께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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