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뢰시맨' 추억 소환해 호평받은 X-PLANET, 그리운 얼굴 가득한 日 영화 '헤븐스 벨' 단독 상영회 개최

등록일 2025년09월09일 17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구방위대 후뢰시맨', '빛의 전사 마스크맨', '우주특공대 바이오맨' 등 추억의 슈퍼 전대 시리즈 배우들의 팬미팅을 연이어 개최해 매진 사례를 기록하고 국내 팬들의 호응을 끌어낸 X-PLANET이 이번에는 영화 단독 상영회를 추진한다. 이제 팬미팅을 넘어 팬덤 IP(지식재산권) 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려는 모양새다.

 

무대는 스크린으로, '헤븐스 벨'에 모인 슈퍼 전대 스타들

10월 25일 개최되는 상영회의 주인공은 액션 스릴러, '헤븐스 벨'이다. 일본 영화사 TEAM KAMUI(팀 카무이)가 제작했으며 이번 상영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 영화는 20년 전 일가족 살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 '나츠미'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무법지대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주목할 부분은 출연진이다. 후뢰시맨의 '블루 후뢰시' 역 이시와타 야스히로를 비롯해 '레이 네펠' 역의 하기와라 사요코가 등장하고 '바이오맨'의 '핑크 파이브' 역의 마키노 미치코, '전격전대 체인지맨'과 '공룡전대 쥬레인저'에 등장한 이즈미 시로, '전자전대 메가레인저'의 타나카 에리, '지구전대 파이브맨'에 등장한 쿠도 슌사쿠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감독 겸 배우인 카무이 쿄지도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와 '가면라이더J' 등 특촬물에 등장한 이력이 있는 인물이다.

 

증명된 흥행 공식, '팬덤'과 '진정성'
'헤븐즈 벨' 상영회는 현재 X-PLANET을 통해 NFT 형태로 티켓이 판매되고 있다. 상영회에는 주연 배우 9명이 무대 인사를 가질 예정. 상영회 이후에는 하기와라 사요코와 마키노 미치코의 사인회 및 특별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 

 

컴투스플랫폼 이은표 팀장은 "추억소환 프로젝트에 보내주신 팬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새로운 형태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P를 발굴해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팬미팅이라는 단일 모델에서 벗어나 영화 상영회와 스페셜 이벤트라는 복합 모델로 진화한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X-PLANET, 추억의 영웅들을 소환하며 써 내려가는 컴투스플랫폼 신사업의 다음 챕터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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