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콘텐츠 어워드 2011, 영예의 수상작은?

등록일 2011년11월03일 10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스마트콘텐츠 2011 어워드 & 컨퍼런스' 가 2일과 3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째를 맞는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2011>은 우수 스마트콘텐츠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행사다. 올해 <스마트콘텐츠 어워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으며 미국, 일본, 한국 등 15개 국가에서 119개사 154개의 스마트콘텐츠가 출품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는 응모작 가운데 총 19개의 후보작을 선정한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게임/엔터테인먼트/인포메이션/SNS/에듀케이션 5개 분야의 본상과 창의혁신/스마트TV 2개의 특별상 총 7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2011> 수상의 영광을 안은 스마트콘텐츠는 다음과 같다.


 게임 분야에 선정된 넥슨모바일의 <Maple story: Cygnus>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Maple story의 모바일 버전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기술이 뛰어난 작품이다. 또 그래픽이 뛰어나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선정된 북트랙(Booktrack)의 <The power of six>는 사운드 효과와 음악, 잔잔한 소리를 텍스트와 효과적으로 매치시켜 이용자에게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최적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북트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사, 작가, 사운드 아티스트, 콘텐츠 제작자 등 다양한 영역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

인포메이션 분야에 선정된 유비즈밸리의 <Seoul safety guard>는 사용자 근처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재난에 빠르게 대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소셜네트워킹 분야에 선정된 뉴스잽드미디어(Newszapped media S.B.)의 <Newszapped  news keywords social network>는 유사한 뉴스 키워드로 사용자를 일치하는 네트워크 시스템과 뉴스 사이트다.

에듀케이션 분야에 선정된 스피킹팔(Speakingpal Ltd.)의 <Speakingpal>은 저렴한 가격으로 스피킹 실력을 높여줄 수 있는 모바일용 자동 음성 인식 영어 학습 자료 어플리케이션이다.

특별상 창의혁신 분야에 선정된 인사이트미디어의 <Radio alarm clock HD>는 45,000개 이상의 라디오와 5가지 버전의 알람, 슬립 타이머가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핸드폰을 흔들어서 알람을 종료할 수 있다.

특별상 스마트TV 분야에 선정된 미니게이트의 <Angry ducking>은 무선 게임 컨트롤러를 활용해 스마트TV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30여 개의 스테이지가 등장해 사용자에게 흥미를 유발시킨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천 달러와 트로피, 우승 앰블럼 등이 수여된다. 더불어 오는 10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G-star 2011) 행사에서 후보작들과 함께 홍보 부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콘텐츠 어워드는 세계의 많은 개발자들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멋진 스마트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길목이 되는 열린 축제의 장”이라며  “진흥원도 스마트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일『스마트 세상에서 스마트하게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2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와 고벤처가 주최한 '앱창작워크숍'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OS 바다에 대한 주요 특징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 소개, 앱 제작툴 설명 및 앱 개발 사례 발표 등으로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해 앱 창작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일에는『스마트 정글에서 살아남는 법』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진행되며 LG전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하는 '앱창장워크숍', '캐리어 크런치' 등의 행사가 열린다. 이날 세계적인 스마프폰 게임 앵그리버드앵그리버드를 만든 로비오의 아시아 수석 부사장인 헨리 호움(Henri holm / SVP, Rovio Asia Ltd.)이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지역별 마케팅 전략' 세션에 참가한다.

이외에도 스마트콘텐츠 어워드 후보작 전시, LG 스마트TV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LG전자, 삼성전자, SK 커뮤니케이션즈, 마이크로소프트, 고벤처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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