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어릴때 부터 좋아했던 그 게임 모델 돼서...

등록일 2011년11월03일 10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주)한국닌텐도(http://www.nintendo.co.kr)는 가수 겸 탤런트인 박유천과 MC 허준을 거치형 비디오 게임기 'Wii' 전용 소프트웨어인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캠페인 모델로 기용했다고 금일(3일) 밝혔다.

박유천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가 해외에 발매될 때는 예약을 해 구매할 정도로 어렸을 때부터 오랜 팬이었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소프트웨어인 만큼 이번에 CF 모델 섭외를 받았을 때, 신작 소프트웨어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가장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CF 촬영은 4일 동안 박유천이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처음 플레이를 할 때에는 CF 촬영이라는 생각에 약간 어색해 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게임에 몰입해 촬영 중이라는 것을 잊을 정도로 플레이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천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많이 플레이해 왔던 경력을 증명하듯, 스테이지 주변을 꼼꼼히 살피며 곳곳의 숨겨진 길이나 다양한 장치들을 빠른 시간에 찾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어 촬영 스탭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첫 번째 만나는 보스 기라힘과의 전투에서는 적의 특성을 빨리 파악하지 못해 3번의 패배를 당하며 고전한 후, 네 번째의 도전에서야 쓰러뜨릴 수 있었다고 한다.

또 한 명의 캠페인 모델인 허준 또한 한국에서 2009년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를 장시간 플레이 했던 경험자다. 게임을 직접 플레이하는 박유천의 옆에서 수수께끼를 같이 풀기도 하고 적의 약점을 찾아내기 위해 서로 상의하는 등 두 명이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CF 촬영 전에는 서로 전혀 모르는 사이였지만, 촬영하면서 함께 게임을 즐기다 보니 어느새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발전되었다는 후문.

한국닌텐도는 “신작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의 게임성과 그 깊이를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예전부터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관심을 가져온 박유천 씨와 허준 씨에게 4일 동안의 플레이를 부탁했다.”며 모델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본격적인 CF 방영에 앞서 박유천과 허준이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를 즐기는 영상의 일부를 한국닌텐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는 25년간 전 세계적으로 6,240만 개 이상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플레이어의 섬세한 움직임까지 게임에 반영시켜주는 Wii 모션플러스의 기능을 이용해 더욱 현장감 있는 모험을 펼칠 수 있게 된 점이 특징이다.

본 소프트웨어는 11월24일에 희망소비자가격 44,000원으로 발매된다. 또한, 골드 색상의 Wii 리모컨플러스와 젤다의 전설 25주년 오케스트라 콘서트 스페셜CD가 동봉되어 있는 젤다 25주년 패키지도 한정 수량으로 68,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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