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3: 스틸얼라이브'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TOP5 진입, 배틀로얄 장르 모바일에서도 통했다

등록일 2020년03월16일 09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글로벌 대세 장르 배틀로얄의 흥행 공식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넷마블이 3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3월 16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장수 PC 온라인 게임 'A3 Online'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한 고사양 그래픽과 배틀로얄 콘텐츠를 통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출시 이후에는 MMORPG의 성장 요소와 배틀로얄 게임의 경쟁 요소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3: 스틸얼라이브'에서는 주요 던전에서 자동사냥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배틀로얄 콘텐츠에 접속해 타 플레이어와 경쟁하고 성적에 따라 경험치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두 장르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성장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A3: 스틸얼라이브'의 초반 흥행 이유로 분석된다.

 

한편, 출시 초반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는 'A3: 스틸얼라이브'가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리니지' 형제를 앞세운 엔씨소프트와 다양한 장르로 이용자를 공략하는 릴리스 게임즈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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