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장르 배틀로얄의 흥행 공식이 모바일 MMORPG 시장에서도 이어진다. 넷마블이 3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MMORPG 'A3: 스틸얼라이브'가 3월 16일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넷마블이 서비스하고 이데아게임즈가 개발한 'A3: 스틸얼라이브'는 장수 PC 온라인 게임 'A3 Online'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로, 유니티 엔진의 성능을 극대화한 고사양 그래픽과 배틀로얄 콘텐츠를 통해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출시 이후에는 MMORPG의 성장 요소와 배틀로얄 게임의 경쟁 요소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3: 스틸얼라이브'에서는 주요 던전에서 자동사냥을 진행하는 도중에도 배틀로얄 콘텐츠에 접속해 타 플레이어와 경쟁하고 성적에 따라 경험치와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두 장르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성장하는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A3: 스틸얼라이브'의 초반 흥행 이유로 분석된다.
한편, 출시 초반 순조로운 흥행을 이어가는 'A3: 스틸얼라이브'가 기존 모바일 게임 시장의 경쟁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는 '리니지' 형제를 앞세운 엔씨소프트와 다양한 장르로 이용자를 공략하는 릴리스 게임즈가 매출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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