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세종시 자율주행차 플랫폼 구축 사업 수주 '강세'

등록일 2020년05월18일 10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온시큐어가 강세다.


라온시큐어는 18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0.22% 상승한 3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온시큐어가 세종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김석환)이 주관하는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도심 운행 및 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환경을 마련하고 부가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정아), LG CNS(대표 김영섭), 언맨드솔루션(대표 문희창)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으며, V2X(Vehicle To Everything)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Decentralized IDentity, 이하 DID) 인증 플랫폼 구축과 전문 화이트 해커 그룹을 통한 보안 검증을 제공한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자율주행 보편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운영에 필요한 차량 및 차량 소유주 정보, 자동차 등록사업소의 차량 및 소유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에 대한 분산신원증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DID 인증 기반의 자율주행차 신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사물인증(IDentity of Things, IDoT)에 대한 실질적인 첫 모델을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라온시큐어의 FIDO 생체인증과 DID 기술 역량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사물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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