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게이머들로부터 사랑받은 오픈월드 RPG ‘위쳐’ 시리즈의 판매량이 누적 5천만 장을 돌파했다.
위쳐 시리즈의 개발사인 CD Projekt는 29일, 자사의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게이머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제이 사프콥스키의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개발된 위쳐 시리즈는 2007년 시리즈의 첫 작품인 ‘더 위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많은 게이머들로부터 사랑받았다.
이번 판매량 기록에는 2015년 출시된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인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인기가 결정적이었다. 출시되자마자 최다 GOTY를 수상하며 그 게임성을 인정받았고 16개의 무료 DLC, 2개의 확장팩(하츠 오브 스톤, 블러드 앤 와인)을 선보이며 출시 5년이 지난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게임 외에도 드라마, TCG, 영화, 그래픽노블 등 다양한 미디어 믹스가 이어지고 있으며 더 위쳐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추가적인 미디어 믹스 작품들이 더 선보여질 계획이다.
한편, CD Projekt는 지난달 진행된 재무보고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 버전의 위쳐3 개발 이후 공식적인 위쳐3 시리즈 개발을 마무리했으며 새로운 위쳐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자사의 또 다른 기대작인 ‘Cyberpunk 2077’의 출시를 2020년 9월로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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