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이 29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인천광역시, 그리고 가수 영탁과 함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버리스타챌린지'를 진행한다.

“쓰레기 하나도 제대로 잘 버리고 덜 버려 우리 모두 지구의 스타가 되자”는 의미의 '버리스타챌린지'는 7월 말 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인천광역시 분리수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쓰레기를 소중한 자원으로 되돌리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우리나라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및 수거를 실시하는 대표 국가이지만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을 따르는 경우가 드물어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가 자원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자원순환 일류도시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광역시는 올바른 분리배출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앞장서고자 새로운 시민 참여형 이벤트를 기획했다. 마치 하나의 놀이처럼 재미있게 올바른 분리배출의 방법을 알리고, 특히 젊은 세대의 분리배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숏폼 콘텐츠 선두주자 틱톡과 손잡고 대세 트로트 가수 영탁과 그의 노래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활용한 유쾌한 챌린지를 준비했다.

이번에 인천광역시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가수 영탁은 작년에 개최된 틱톡의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틱톡 스포트라이트'에 참가해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으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해당 곡으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가 더욱 의미를 갖게 됐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틱톡 APP에서 #버리스타챌린지 를 검색하여 영탁의 공식 영상을 확인한다. 사운드 탭에서 '버리스타챌린지 :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음원을 선택 후 노래에 맞춰 잘못 분리된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촬영한다. 이후 #버리스타챌린지 #인천분리수거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공개로 영상을 업로드 하면 된다.

업로드 된 챌린지 영상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우수 참가자 150명에게는 스타벅스 인천 투어 텀블러 및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틱톡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전파로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자원순환 선도도시 인천광역시의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유쾌한 챌린지를 통해 특히 젊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전문가로 변신하는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