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인기 심상찮네, '유저들썩'

등록일 2011년11월12일 20시50분 트위터로 보내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의 게임축제 '지스타 2011'에서 넥슨이 서비스하는 '사이퍼즈'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지스타를 통해 미공개 캐릭터인 '신비의 린'을 공개 하면서 많은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일에 쌓인 신비의 소녀 '린'은 조선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로써 염동력을 사용한 공격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이퍼즈'는 ‘던전앤파이터’로 유명한 게임 개발사 네오플이 5년 만에 공개한 신작으로,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다른 유저들과 팀을 이루어 전투를 펼치는 AOS게임으로 최근 동시접속자 5만명을 돌파하며 장르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많은 유저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그러나 높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연 PC가 적었던 것은 행사의 옥의티로 지적된다. 적게는 3시간, 많게는 하루 행사 전부를 기다려도 플레이가 가능할지 모를 정도로 많은 인파에 비해 시연 PC는 적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원인으로는 새로운 캐릭터도 있지만 행사장이 아니면 얻을 수 없는 아이템카드와, 물품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즐기는 게임의 아이템과 특수제작된 이벤트 물품은 빼 놓을 수 없는 소장품이기 때문이다.

이른 아침부터 끝도 없는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저는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기다렸는데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면서 "인기가 높은 게임의 시연 PC를 적게 배치하고서 홈페이지에는 모두를 수용할 수 있을 것 처럼 말해 기다린 시간에 비해 허탈감이 크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사이퍼즈'는 지난 9일 2011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과 온라인게임 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트리비아를 코스튬한 부스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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