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지스타 2011에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4종의 신작 디아블로 III,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블리자드 DOT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 체험객 11,000명을 돌파,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스타에서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III(Diablo III)와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 블리자드 DOTA(Blizzard DOT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World of Warcraft: Mists of Pandaria)에 이르는 출시 예정작들을 대거 선보였다. 블리자드 부스에는 블리자드의 완성도 높은 게임을 체험하고 싶어하는 수많은 플레이어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며 모든 게임이 4시간 이상의 대기 시간을 기록했다.
특히, 내년 출시를 앞두고 있는 디아블로 III의 한글 베타버전을 최초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블리자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지난 블리즈컨 2011에서 최초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호기심과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의 첫번째 확장팩인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블리자드 DOTA,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4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를 체험하기 위해 모여든 플레이어들로 인해 부스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또한, 블리자드 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블리자드 개발자와의 만남이 매일 진행되어 관람객들은 스타크래프트 II 게임 디렉터 크리스 시거티가 직접 전해주는 블리자드 DOTA와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이에 연이어 디아블로 III의 게임 디렉터인 제이 윌슨도 질의 응답 세션에 함께 참여하여 스타크래프트 II와 디아블로 III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직접 물어보고 싸인회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스타크래프트 II, 디아블로 III 개발자와의 만남과 더불어, 지스타 2011 기간 동안 매일 블리자드 부스 메인 무대에서는 스타크래프트 ll 팀 에이스 인비테이셔널(StarCraft ll Team Ace Invitational)이 함께 펼쳐져, 각 프로게임단에서 선발된 20명의 에이스들이 승부를 겨루며 방문객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IM팀의 정종현(MVP)선수와 SlayerS팀의 김동주(GanZI) 선수가 결승에 올라 5세트 접전 끝에 정종현 선수가 3대 2로 김동주 선수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팀에게는 1,0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아울러, 블리자드 부스에서는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혜택이 주어져 큰 인기를 얻었다. 블리즈툰을 통해 소개되었던 20명이 넘는 팬 아트 작가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팬 아트 작품을 선보였으며, 멋진 포스터와 블리즈툰 만화책에 직접 작가의 싸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무대에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 및 LG 스피커와 마우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블리자드 스토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하여 개발자의 싸인이 담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 한정판(World of Warcraft: Cataclysm Collector’s Edition) 또한 증정했다.
이 밖에도 부스 내에 블리자드 스토어를 운영하여 한정판 메가 블록: 전투 순양함, 멀록 후드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렌 피규어 등 다양한 블리자드 제품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 1시간 이상의 대기시간을 기록하며 조기 매진 사례를 이루는 등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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