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D. 글로벌의 '소녀전선' 국내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비공식 유저 타임어택 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4일 개최된 이번 비공식 타임어택 대회 '소녀전선 토너먼트'는 무작위로 정해진 맵을 제한된 인형 조합으로 빠르게 클리어 하는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 외에도 타임어택 대회와 함께 시청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댓글 이벤트, 실루엣으로 가려진 그림의 일부분만을 보고 어떤 캐릭터인지 맞추는 '소녀전선 그림자 퀴즈', 진행 팀의 지휘 실력을 확인해볼 수 있는 '그리폰을 구해라!' 등도 함께 진행되어 '소녀전선'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8명의 유저가 참여하여 타임어택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는 뛰어난 실력을 보유한 유저들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게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컨트롤이 돋보였다. 특히 조합에 사용될 전술 인형과 요정에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져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치열한 경기가 이어진 끝에 우승의 영광은 'WorldPeace' 선수에게 돌아갔다. 'WorldPeace' 선수는 결승전 1라운드 맵인 '10-4 야간'을 '산매' 선수보다 빠르게 클리어하며 우위를 점한데 이어, 2라운드 '12-1 긴급'에서 강적 '티폰'을 '매설 요정'과 'M14'와 '콜트 파이슨', 'KSVK'와 'M950A', '스테츠킨'이 조합된 제대로 잡아내고 단 2턴 만에 끝내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한편, 이번 대회의 캐스터는 총괄을 담당한 유튜버 '츠라이상'이, 해설은 유튜버' 은규령'이 맡았다. 퍼블리셔인 X.D. 글로벌은 마케팅 및 각종 상품을 지원했다. 더불어 'Sizque', 'Tofakim', 'Erinys', 'Kei_P', '김치맨(KCM)', '가상공간', '겨울잠', 'Root shin', 'TEAM HeavyRain', 'senTil' 등 다수의 크리에이터들이 대회 기획 및 운영에 참여해 3주년에 걸맞는 유저 이벤트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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