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소재 중드 '크로스파이어(천월화선)', 中 젊은 층 중심 큰 인기

등록일 2020년07월24일 1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중국에서 제작된 드라마 '크로스파이어(중국명: 穿越火线, 이하 천월화선)'가 뛰어난 스토리, 액션,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크로스파이어는 그룹 EXO 출신으로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루한과 '중국의 유승호'로 불리는 아역 배우 출신의 우레이가 주인공으로 더블 캐스팅돼 각각 중국 e스포츠 초창기인 2008년과 현재 시점인 2019년 최고의 크로스파이어 프로게이머로 오르기 위한 노력을 그리고 있다.

 

전체 36부작으로 제작된 드라마 크로스파이어는 한화 약 464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게임 맵을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 세트장과 영화 '데드풀'의 액션 감독이 참여해 연출한 화려한 액션 등을 통해 실제 게임 플레이가 연상되는 리얼한 액션 장면을 연출했다.

 

이런 완성도를 바탕으로 드라마 크로스파이어는 현재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에서 인기 드라마 순위 2위, 누적 시청 1억 뷰를 돌파했다. 특히 중국 내 최대 SNS인 웨이보 내에서도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실시간 검색어 30위 안에 관련 검색어가 3건 게재되는 등 e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제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현재 드라마 제작 외에도 크로스파이어를 소재로 할리우드 영화 제작이 진행 중이며, 중국에 크로스파이어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했다. 엑스박스 콘솔 게임 ‘크로스파이어 X’의 연내 출시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취재기사 기획/특집 게임정보

화제의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