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 SM엔터 네이버에서 100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강세'

등록일 2020년08월03일 14시27분 트위터로 보내기

SM C&C가 강세다.


SM C&C는 3일 오후 2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59& 상승한 1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가 네이버로부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SM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 공동대표 이성수·탁영준)가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 강화를 위해 네이버(대표이사 한성숙)와 협업한다고 3일 밝혔다. 


에스엠은 글로벌 팬클럽 서비스, 온라인 콘서트 및 차세대 영상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네이버로부터 에스엠의 계열회사인 SMEJ Plus, 미스틱스토리 및 콘텐츠펀드에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브이라이브 ’Fanship’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디지털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에스엠 그룹에 다각도로 투자를 진행하고, 차세대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한 제작 펀드 조성을 위해 에스엠과 상호 협력한다.  


한편, 양사는 지난 4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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