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나 기다렸나? LOL CBT 유저 폭주로 게임 북새통

등록일 2011년11월22일 09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지난 15일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돌입한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riotgames.com)의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에 대한 국내 게이머들의 반응이 뜨겁다. 

클로즈 베타테스트가 지난 15일 오후 4시에 시작된 이후, 매일 수많은 베타테스터들이 리그 오브 레전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있다. 특히 관련 커뮤니티에는 기존 북미 서버 플레이어들과 새로 유입된 국내 게이머들이 한데 어울려 이번 테스트에 대한 서로의 의견과 플레이 팁을 나누는 등, 많은 게시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 중 '북미 서버에서는 영어 때문에 힘들었는데 한글화된 버전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 편하고, 테스트 기간 동안 제공되는 10만 RP로 다양한 아이템을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다'며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해서 흡족해 하는 플레이어가 있는가 하면,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해 알지 못해 신청도 못했다'며 아쉬움에 발을 동동 구르는 게이머도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오는 플레이어의 소리를 듣는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의 '아이디어 게시판'에서도 클로즈 베타테스트에 대한 피드백을 접수 받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전후로 국내 플레이어분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수렴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채널을 열어 놓고 있다”며, “각 커뮤니티에서 올라온 플레이어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동시에 안정적인 서버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세계 가입자 수 3천 2백만 명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수가 1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이후 빠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가 해외에서처럼 국내에서도 돌풍을 이어갈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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