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가 금일(19일) 자사의 기대작 '원신'의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의 출시 일정 및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날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미호요 류웨이 대표가 직접 자리해 '원신'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게임의 개발 히스토리와 정식 출시 일정,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원신'은 9월 28일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으로 우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PS4 버전은 추후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쇼케이스와 함께 글로벌 단위 사전 예약도 시작됐다.

게임은 한국어를 포함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러시아어 등 총 13개 국어로 로컬라이징 되어 서비스된다.

미호요 신작 '원신', PC-모바일-콘솔 크로스플랫폼 지원
'원신'은 '붕괴3rd'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미호요의 신작 게임이다. '붕괴' 시리즈에 이은 자체 개발 IP로, 3D 카툰 렌더링 시스템을 채택하여 미려한 그래픽을 자랑한다. 멀티 플랫폼 및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해 유저들이 플랫폼을 취사 선택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플랫폼으로 즐겨도 게임 내에서 만날 수 있다.

게임은 총 7개의 지역으로 이루어진 '티바트' 대륙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여정을 그리고 있으며, 방대한 오픈 월드 세계관이 플레이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메인 스토리와는 별개로 다양한 개성을 지닌 30여 종의 캐릭터들의 개별 이야기, 비행 테스트와 요리 및 과일 채집 등 서브스토리를 통한 미니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게임 모드는 싱글 모드, 다인 모드, 미니 게임 등 세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싱글 모드에서는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를 통해 '티바트' 대륙을 배경으로 한 세계관을 즐겨볼 수 있으며, 다인 모드에서는 친구를 초대해 높은 레벨의 던전을 공략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미니 게임 모드에서는 비행 테스트, 슈팅 게임, 요리 대결 등을 펼칠 수 있다.

7종의 원소를 조합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원신'의 핵심 특징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원소다. '원신'에는 바람, 물, 얼음, 불, 전기, 풀, 바위 등 총 7개의 원소가 존재하며, 각 원소는 서로 상호작용이 가능하여 전투 시에 주위 환경을 적극 이용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유저는 자신이 선호하는 전투 방식과 퍼즐 풀이에 적합한 캐릭터를 조합하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캐릭터를 육성하는 시스템은 기본적인 모험 레벨을 비롯해 돌파, 무기 레벨업, 성유물, 운명의 자리 돌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유저들은 메인 스토리와 서브 스토리 퀘스트, 던전을 클리어 하며 경험치와 아이템 보상을 획득해 성장할 수 있으며, 모든 캐릭터는 레벨업과 돌파 시스템을 통해 원소의 공격 효과를 높이거나 무기, 성유물 장착, 운명의 별 획득, 운명의 자리 돌파 등을 통해 캐릭터의 특성을 확장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은 2017년 처음 개발을 시작해,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9월 28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사전예약에 돌입했으며, 사전예약자 인원에 따라 모든 서버의 유저들이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