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는 금일(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체 개발 중인 '퀸스 블레이드'를 비로한 3종의 신작 온라인 게임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금일 행사에서는 라이브플렉스가 진행해 온 온라인 게임 사업에 대한 소개 및 차기작의 소개, 향후 사업 방향 및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가졌다.
라이브플렉스의 김호선 대표는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금일 행사를 통해 보여주는 신작 게임들과 사업 전략 방향은 라이브 플렉스가 준비하고 있는 미래다"며,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국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 신작 3종 모습 드러내
라이브플렉스의 자체개발 신작인 '퀸스블레이드'가 금일 행사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공개했다.
'퀸스블레이드'는 모든 캐릭터가 섹시한 여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게임으로 6종의 캐릭터(디펜더, 쉐도우워커, 위퍼, 퍼니셔, 센티널, 메딕) 및 캐릭터가 거대한 메카닉 병기로 변신하여 전투를 진행하게 되는 맥서마이즈 시스템을 선보였다. 맥서마이즈 시스템 금일 공개된 맥서마이즈 기체는 티폰, 켄타우르스, 브리트라, 이미르, 기간테스, 다누의 6종이다.
'퀸스블레이드'는 양 진영간의 대립을 통한 대규모 RvR시스템, 타워오르기, 바이크 경주 와 같은 미니게임 콘텐츠 등 기본적인 게임 외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여자들의 MMORPG를 슬로건으로 건 '퀸스블레이드'의 서비스는 오는 2012년 1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시작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소개한 '불패온라인'은 락소프트가 개발한 고대 무협을 소재로한 MMORPG로 국지전과 전면전 등의 다양한 전투요소를 강조한 게임이다. 유저들은 연계 호계로 나뉘어진 각 진영에서 50레벨까지 성장하게 되며 이후 분쟁지역으로 이동하는데 분쟁지역에서 유저들은 국가 간의 전쟁 및 PK시스템을 즐길 수 있다.
국가 간의 전쟁에는 매주 정해진 시간에 전투가 시작되는 '전면전'과 조건 충족 시 상시 발생할 수 있는 '국지전'의 형태로 나뉘게 된다. 특히 두 개의 국가와 5대 문파의 대립 뿐 아니라 편안한 그래픽과 쉽고 편리한 게임 진행으로 대중성을 강조한 게임이다.
'불패온라인'은 오는 12월 7일 2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내 공개서비스 진행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로라 인터렉티브가 개발하고 라이브플렉스가 새롭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아란전기' 역시 금일 행사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아란전기'는 3개의 국가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즐기며 적대 국가의 PvP전투 뿐만 아니라 전투를 통해 영혼을 흡수하며 성장하는 펫 시스템인 '에스코트 펫 시스템'을 통해 애완동물로서의 펫 뿐만 아니라 탑승, 전투보조 등 다양한 변영이 가능한 특징적인 시스템을 선보였다.
중국에서 '극광세계'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되고 있는 '아란전기'는 현재 중국에서 약 20만의 동시접속자수를 보이는 인기 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력 갖춘 중견 게임 기업 될 것
라이브플렉스는 금일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통한 기업 성장의 전략 역시 함께 발표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2010년에 설립한 미국 현지 법인 '게임클럽닷컴'을 통해 영어권 중심의 자체 글로벌 서비스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미 드라고나 온라인에 대한 현지 서비스 준비를 마쳤으며 오는 12월 8일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한국의 본사는 사업을 총괄하며, 게임 개발과 시스템 지원을 하게 된다. 미국 법인은 현지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서비스 지역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의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현지 최고의 포털을 운영중인 필리핀 법인에는 저 비용의 운영 및 서비스 지원을 담당해 리스크를 최소화 하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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