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가 강세다.
나무가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68% 상승한 23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무가가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쉽 카메라 모듈 메인 공급사 선정 및 200억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모듈 전문기업 ㈜나무가가 카메라 모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투자자금은 21년 삼성전자 플래그쉽 카메라 모듈 2종 메인 공급사 선정에 따른 전용 설비 구축 및 갤럭시A 시리즈 후면 AF기종(Auto Focus)과 전면 VT(Video Telecom)기종 수주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CAPA) 확보를 위한 신규설비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무가 김용철 상무(CFO)는 “작년을 기점으로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에 탑재된 3D ToF(Time of Flight) 카메라를 성공적으로 양산하였으며, 지속적인 내부 환경 개선 및 경쟁력 확보를 통해 내년도 플래그쉽 카메라 모듈 2종에 선도사로 선정되었다. 이처럼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에 따른 평균 판매단가(P) 상승 뿐 아니라 판매량(Q) 증가로 당사의 단위당 고정비가 상당 부분 감소되고, 수익성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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