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과 장재호 '리그오브레전드' 극찬 왜?

등록일 2011년11월28일 09시55분 트위터로 보내기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riotgames.com)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에 대해 국내 유명 게이머 및 게임 해설가가 극찬을 아끼지 않아 화제다.

지난 27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에는 이윤열 선수, 장재호 선수, 홍진호 선수, 김정균 선수, 그리고 김동준 게임해설가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 영상이 게재되었다.

인터뷰는 게임업계에서 유명인사로 통하는 다섯 명이 리그 오브 레전드를 직접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표현하는 코멘터리 형식으로 촬영되었으며, 각자 열성 플레이어를 자처해 국내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이윤열 선수와 전 스타크래프트1 프로게이머 홍진호 선수는 각각 “다양한 챔피언을 통한 끝없는 전략이 가능한 게임”, “주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만 한다”고 말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열풍이 이미 국내 유명게이머들 사이에 깊숙이 들어와 있음을 보여주었다.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로 유명한 장재호 선수는 신세계에 온 것 같다며 게임의 높은 작품성에 대해서 극찬한 뒤, “친구들이 함께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면에서 최고의 게임”이라며 팀플레이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강점으로 꼽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창단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 '스타테일'에서 활동 중인 김정균 선수는 “PC방만 가도 북미 서버로 플레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정말 국내 서버까지 뜨면 반응이 어마어마할 것 같다”고 추후 게임의 공식 출시 이후 참여 플레이어가 대폭 늘어날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국내 정식 서비스만 기다린다는 김동준 게임해설가는 “제 2의 국민게임이 되지 않겠냐”는 말로 게임이 게이머에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을 선사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세계 회원 수 3천 2백만 명을 돌파하고, 동시 접속자 수 13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수그러들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정식서비스를 앞두고 한국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만족할 만한 최고의 게임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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