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도' 업데이트, 엔씨소프트 '리니지M' 매출 1위 유지... 신작 '미르4'와 '데차: 디펜스 워'도 상위권 진입

등록일 2020년11월30일 13시25분 트위터로 보내기

 

11월 마지막 날과 12월 첫째 주가 겹친 이번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업데이트에 힘입은 게임들과 신작 게임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넷마블의 신작 '세븐나이츠2'가 '리니지 형제'의 투톱 체제에 균열을 냈던 지난 주와 달리 '리니지2M'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에 힘입어 2위로 올라섰으며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인 '기사도'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M도 1위를 견고히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주 10위에 머물러 있던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4위에 오르는 한편, 신규 영웅과 전용무기 그리고 각종 개선 사항이 업데이트된 '가디언 테일즈'가 7위를 기록하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는 구글 플레이에서 13위로 출발했으며, '브롤스타즈'가 오랜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20위를 차지했다. 썸에이지의 신작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도 입소문을 타고 이번 주 27위를 차지해 '데스티니 차일드' IP의 저력을 과시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2'의 강세가 돋보인다. 지난 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킨 '세븐나이츠2'를 비롯해 그 뒤를 '리니지 형제'가 바짝 쫓고 있는 모양새다. 캐주얼 게임의 대표주자가 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4위를 지켰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6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미르4'는 이번 주 매출 8위로 출발했으며, 업데이트에 힘입은 '가디언 테일즈'는 11위에 올랐다. 지난 주 TOP 10 진입에 성공하면서 식지 않은 게임의 인기를 보여준 '에픽세븐'은 13위에 머물렀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29위로 상위권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TOP 5 내의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가 지난 주 2위를 차지하면서 '리니지 형제'의 단단한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낸데 이어, 이번 주에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와 'V4'가 재차 TOP 5 내에 진입해 순위 변화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세븐나이츠2'에 2위 자리를 잠시나마 내줬지만 '리니지2M'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면서 재차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엔씨는 '크로니클 IV. 피로 맺은 결의'를 25일 선보였다. 해당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경험치와 레벨 업 보상 등 성장 혜택을 제공하는 신규 서버 '안타라스', 신규 클래스 대검과 클래스 체인지, 첫 번째 신화 등급 클래스 '아덴의 통일왕 라울', 신규 월드 던전 '각성의 검' 콘텐츠도 추가됐다.

 

한편, 지난 24일 '기사도' 업데이트를 진행한 리니지M은 1위를 굳히는 모양새다. 

 

'기사도'는 리니지M의 대표 클래스(Class, 직업)인 '기사'를 대폭 개선하는 업데이트다. 최상위 '마스터' 등급의 스킬(Skill, 기술)을 추가한다. 기존 '베테랑' 등급과 기본 등급의 스킬은 보다 쉽게 배울 수 있다.

 

리니지M 기사 클래스 이용자는 ▲스킬 적중 성공 혹은 실패에 따라 연계/강화 스킬이 발동하는 '그랜드 마스터' ▲대상과 대상 주변까지 최대 3명에게 스턴(Stun, 기절) 효과를 주는 '블레이드 스턴(베테랑)' 등의 신규 스킬을 습득할 수 있다. 기존 스킬도 개선한다. 이용자는 ▲조작이 불가능한 상태로 자신을 공격하게 도발하는 '팬텀 블레이드' ▲공격을 당할 시 일정 확률로 상대방의 핵심 스킬을 약화시키는 '카운터 배리어(마스터)'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클래스를 '기사'나 '암흑기사'로 바꿀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에도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주 10위에 머물러 있던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이번 주 6계단 상승한 4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주 6위를 기록한 'V4'는 이번 주 1계단 상승해 TOP 5에 재진입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의 '가디언 테일즈'가 업데이트에 힘입어 이번 주 7위를 차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0일 신규 영웅 '구미오 신선 가람'과 전용무기 '천뢰궁'을 추가하고, '카마존 랜드'의 신규 시즌과 '가디언 신본부', 길드 레이드 '영안실의 속삭임' 등 대규모의 콘텐츠를 선보였다.

 



 

위메이드의 신작 '미르4'는 이번 주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미르4'는 결제가 용이하고 보너스를 제공하는 원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에서 상위권에 안착한 만큼, 향후 성적에도 관심이 모인다.

 



 

지난 주 5위를 차지했던 '뮤 아크엔젤'은 이번 주 순위가 크게 하락해 14위에 머물렀으며, '원신'과 'A3: 스틸얼라이브'도 소폭 순위가 하락했다. 반면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는 오랜 만에 상위권에 진입, 20위를 차지했다.

 



 

썸에이지의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에 성공, 이번 주 27위를 차지했다. '데스티니 차일드: 디펜스 워'는 캐주얼 전략 디펜스 게임으로, '데스티니 차일드' IP와 전략 디펜스를 결합한 모바일게임이다. 다양한 '차일드'와 '마왕후보생' 캐릭터들을 수집하고 5명의 '차일드'와 1명의 '마왕후보생'으로 덱을 꾸려 상대방과 경쟁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세븐나이츠2'를 비롯한 MMORPG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세븐나이츠2'와 '리니지M'이 지난 주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으며, 업데이트에 힘입은 '리니지2M'이 3계단 상승해 3위를 차지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1계단 하락해 4위에 머물렀으며,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6계단을 끌어올려 이번 주 5위에 올랐다. '미르4'는 8위에 오르면서 순조롭게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이번 주 7계단 상승해 TOP 10 진입에 성공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도 15계단을 끌어올리면서 10위에 안착해 저력을 과시했다.

 

신규 영웅 및 전용무기 업데이트에 힘입은 '가디언 테일즈'는 11위를 차지했으며, '에픽세븐'은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이번 주 6계단 하락해 13위에 머물렀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순위가 소폭 하락한 'A3: 스틸얼라이브'가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6계단을 끌어올리면서 19위에 올랐으며, 마찬가지로 구글 플레이에서 오랜 만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브롤스타즈'가 41계단 차트 역주행을 보여주며 이번 주 20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에서 순위 하락을 면치 못한 '뮤 아크엔젤'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5계단 하락해 이번 주 25위에 머물렀으며, '기적의 검' 또한 10계단 하락해 지난 주 18위에서 이번 주 28위로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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