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페미니즘, 트위터 '2020년 올해의 이슈' 데이터 공개

등록일 2020년12월09일 09시40분 트위터로 보내기

 

트위터가 2020년 한 해 동안의 전 세계 이용자 트윗과 계정을 분석해 사회 이슈를 공개했다. 분석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글로벌 트위터 데이터와 국내 썸트렌드 비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트윗 된 해시태그'는 '코로나19(#covid19/#coronavirus)'였으며, 유사 해시태그를 합해 총 4억 건 가량 트윗됐다. '흑인의 목숨도 소중하다'는 의미의 인종차별 반대 운동인 '블랙 라이브스 매터(#blacklivesmatter)'가 2위, 코로나19로 외출이 줄어들면서 집에 머물다는 의미의 '스테이홈(#stayhome)'이 3위, 일본 닌텐도사의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nintendoswitch)와 게임 '동물의 숲(#animalcrossing)'이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국내 역시 사회 분야의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 1위에는 '코로나19'가 올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1년 가까이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결과다. 집계 기간 동안 코로나19 단일 키워드 언급량은 약 700만 건에 (썸트렌드 코로나19 검색 기준) 달한다. 트위터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독려하는 트윗이 활발히 오갔으며, 질병관리청(@KoreaDCA)과 보건복지부(@mohwpr), 대한민국정부(@hellopolicy) 등 정부 부처에서는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트위터는 질병관리청과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 '확진자' 등 관련 키워드를 검색할 경우 질병관리청으로 자동 안내하는 메시지 기능 #ThereIsHelp를 올 초부터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가격리(3위), 사회적 거리두기(4위), 재난지원금(7위), 사랑제일교회(9위) 등 코로나19 연관 키워드가 사회 분야 키워드에 올랐다. 집계 기간 해당 키워드 언급량 총합은 약 330만 건 (썸트렌드 자가격리, 사회적 거리두기, 재난지원금, 사랑제일교회 검색 기준)으로 확인됐다.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N번방' 키워드는 사회 분야 키워드 2위로 집계됐다. 데이터 분석 기간 동안 N번방 키워드 언급량은 480만 건에 달했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N번방 사태를 알리고 확산하기 위해 해시태그 운동을 벌이거나 관련 계정, 트윗을 적발하고 리스트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성차별 반대와 여성 권리 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사회 분야 키워드 10위에 올랐던 '페미니즘'은 올해 5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정확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없는 상황에서 공소시효가 4개월 남은 '세월호' 참사 키워드가 6위, 폐지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낙태죄' 키워드가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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