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이렇다 할 신작 소식이 없는 가운데, 기존 인기 MMORPG들을 비롯해 지난 주와 비슷한 순위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 형제'들의 투톱 체제와 '세븐나이츠2'의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려 TOP 10 재진입에 성공했다. '바람의나라: 연'과 'R2M'도 마찬가지로 TOP 10 내에서 순항했다.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과 '가디언테일즈'는 순위가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라그나로크 오리진'이 소폭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 신규 지역과 영웅을 업데이트한 '에픽세븐'이 재차 상위권에 진입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가 1위 자리를 탈환하는 한편, '리니지2 레볼루션'과 '라그나로크 오리진' 그리고 '포켓몬고'가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에픽세븐' 또한 71계단 상승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구글 플레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 '세븐나이츠2'와 '기적의검'까지 4종의 게임이 지난 주와 동일한 매출 순위를 지키고 있다. '리니지 형제'는 각각 '기사도'와 서비스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세븐나이츠2'는 신규 캐릭터 '진홍의 화살비 클레어'를 선보이며 높은 매출 순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 5위를 기록한 '원신'은 이번 주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지면서 14위에 머물렀으며, '이마트'와 '펭수' 등 독특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는 등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이번 주 신규 카트 '카오스'를 선보이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려 6위를 기록했다.
새로이 추가된 '카오스'는 날렵한 미래형 디자인과 컬러가 돋보이는 레전드 등급의 신규 카트로, 시즌 4에 접어든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스피드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최근 '구글 플레이 2020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16일까지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모두에게 'K코인'과 '골드기어', '배찌 캐릭터(14일)' 등을 선물한다.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은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지난 주 16위에서 이번 주 11위로 5계단 상승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로운 성장 시스템 '벨트'가 포함된 2차 각성, 26개 클래스 56종의 스킬 밸런스를 조정하고 희귀 엘릭서 2종이 추가됐다. 또 커스텀 전장 모드에서는 '고대의 전장'과 '성혈전'이 추가됐으며, 신규 코스튬 '윈터가디언즈'도 더해졌다.
위메이드의 무협 MMORPG '미르4'는 지난 주에 이어 12위를 기록했으며, 서비스 2주년을 앞두고 지난 주 9위를 기록했던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은 이번 주 16위에 머물렀다.
넷마블은 2주년 업데이트를 17일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업데이트에서는 쌍권총을 사용하는 신규 원거리 캐릭터 '격사'를 비롯해 신규 세력전 '영기 골짜기'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구글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강세가 돋보인다. 신규 카트 '카오스' 업데이트에 힘입어 3계단 상승해 1위 자리를 탈환했으며, 이 여파로 '세븐나이츠2'와 '리니지M' 그리고 '피파온라인4M'이 각각 1계단씩 하락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9계단 상승해 7위를 차지하는 한편, 4주년 업데이트 효과를 본 '리니지2 레볼루션'이 19계단 상승해 8위로 오랜만에 TOP 10 내에 이름을 올렸다.
나이언틱의 '포켓몬고'도 이번 주 15계단 상승해 17위를 기록했다. 나이언틱은 향로를 사용해 추위, 소리, '마임맨(가라르의 모습)'과 관계있는 포켓몬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는 이벤트와 '댄스 포켓몬의 수수께끼를 풀어라!' 스페셜 리서치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최근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효과를 본 '에픽세븐'은 이번 주 71계단 상승해 20위를 차지했으며, 업데이트 효과가 사라진 '원신'은 2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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