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대표 김현민)가 개발하고 세시소프트(대표 강성욱)와 넥슨(대표 서민)에서 공동 퍼블리싱하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신규 영웅 '아그니 형제'의 상세정보와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금일(13일) 50번째 영웅으로 게임 내에 추가된 '아그니 형제'는 '아그'와 '니' 형제가 팀을 이룬 하나의 영웅으로, 불사군단 진영에 소속되어 뛰어난 포격술과 폭발물 제조 기술을 펼치며 전장을 누빈다. '아그'는 '니'가 제작한 특수 포탄으로 포격하여 상대를 불태우고 '니'는 '아그'의 뒤편에서 특제 다이나마이트로 보조하는 등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다.
강력한 폭발력을 지닌 TNT 폭탄 심지에 불을 붙여 투척하거나 TNT 폭탄을 다발로 묶어 대포를 이용해 발사하는 등 포격에 특화되어 그 위력을 자랑하며, 전투 중 아그니 포병대로부터 지원을 받기도 한다. 이 중 'TNT 투척'에 적중 당하면 귀환 외의 모든 스킬 사용이 불가해지고 강렬한 화염의 '발화탄' 스킬로 공격받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 피해가 증가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아그니 형제의 역동적인 포격 장면이 담겨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그'와 '니'가 서로 티격태격하는 익살스런 모습과 함께 찰떡궁합의 플레이를 엿볼 수 있다. 아그니 형제는 힘을 합쳐 상대 진영의 영웅에게 폭탄 세례를 퍼부으며 전장을 초토화 시키며, 이 때 '아그네스'와 '갈리토스' 등 신성연합 진영의 내로라하는 영웅들이 꼼짝없이 당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마지막까지 티격태격하는 아그니 형제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카오스온라인>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정극민 PD는 “지난 달 오픈베타 이후 1주에 하나의 영웅을 업데이트 해나가며 흥미와 다양성을 더해가는 중”이라며, “오늘 게임 내에 추가된 아그니 형제 역시 기존의 영웅들과 차별화하여 친근하고 익살스런 개성을 한껏 살렸으며, 앞으로도 매주 참신하고 독특한 컨셉의 영웅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사랑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카오스온라인>은 최근 오픈베타 서비스 개시 후 동시접속자 수와 각종 지표에서 꾸준한 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해외 다양한 국가의 서비스를 앞두고 있음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