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ACG 스튜디오는 21일, 자사가 개발중인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 ‘Cinderia(신데리아)’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 참가, 신규 2인 협동 플레이를 비롯한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와 개발 방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신데리아’는 강력한 마녀에 의해 불타버린 왕국을 무대로 펼쳐지는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트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는 어두운 동화 분위기의 ‘재의 왕국’을 탐험하며 다양한 마법 카드와 패시브 스킬, 아이템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하고 왕국을 잿더미로 만든 마녀에 맞서게 된다. 지난 3월 30일 Steam 얼리 액세스 출시 후 약 10일 만에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했으며, 해외 이용자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차이나조이 × 게임커넥션 인디게임 개발 어워드’에서 Best Independent Game Award를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4명의 캐릭터와 캐릭터별 180종 이상의 스킬, 강화 가능한 장신구 130종을 제공하며, 같은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어떤 능력과 아이템을 조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전투와 콤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높은 자유도가 특징이다.
이번 TGS에서는 기존 싱글 플레이 중심의 전투를 2인 플레이로 확장한 신규 협동 모드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4Gamer.net 부스에서 진행된 특별 무대에는 프로듀서 샤오위와 일본 퍼블리싱 담당 Nyaho가 참여해 게임을 소개하고 실제 협동 플레이를 시연했다.
현장에서는 4Gamer의 오렛치와 Nyaho가 약 10분간 2인 협동 플레이를 진행했다. 서로 다른 캐릭터와 빌드를 활용해 능력을 연계하고, 전투 중 쓰러진 동료를 구조하거나 아이템을 서로 교환하는 등 협동 모드만의 주요 요소를 선보였다. 감정 표현을 활용한 소통과 상점에서 아이템을 함께 선택하는 요소도 공개돼 두 이용자가 함께 빌드를 완성해 나가는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진 개발자 인터뷰에서는 ‘신데리아’의 개발 계기와 전투 시스템의 설계 방향,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한 개선 과정 등이 소개됐다.
프로듀서 샤오위는 친구의 추천으로 ‘데드 셀(Dead Cells)’을 플레이한 뒤 높은 완성도와 재미에 인상을 받아 “우리도 이런 게임에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다양한 기술을 자유롭게 연결하는 실험을 거치며 현재의 콤보 중심 전투 시스템을 완성했다.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개발 방식도 강조했다. 실제 플레이에서 재미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시스템은 과감하게 다시 제작하고, 경로 선택 보상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보상 구조와 강화 효과, 적의 난도 등을 함께 조정해 왔다.
샤오위 프로듀서는 “이미 만든 시스템이라도 직접 플레이했을 때 재미가 부족하다고 느끼면 다시 만드는 경우가 많다”며 이용자들이 실제 플레이에서 느끼는 재미를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신규 보스와 캐릭터, 2인 협동 모드를 추가하고 스토리와 연출, 세계관 몰입 요소도 지속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2인 협동 모드의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인터뷰 당시 기준 약 두 달 뒤 공개 가능성을 언급했다. 개발 상황에 따라 다른 신규 콘텐츠가 먼저 추가될 수도 있다.
샤오위 프로듀서는 “현재 게임이 가진 재미를 더욱 키워나가는 한편, 정식 출시 전까지 부족한 스토리와 연출, 세계에 몰입할 수 있는 요소도 충실히 갖춰나갈 계획”이라며 “새로운 보스와 캐릭터, 협동 모드 등을 추가해 플레이하다 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지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9월 20일 진행된 ‘TGS2026 「Cinderia」 신작 정보 발표 스테이지’에서는 실제 게임 플레이와 함께 독자적인 게임 시스템 및 개발 비화를 소개하고, 향후 업데이트 예정인 ‘2인 협력 모드’의 최신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향후 개발 방향도 공개했다. 해당 발표는 글로벌 방송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으며, 니코니코 생방송 관련 화제성 랭킹 TOP 5에 오르는 등 ‘신데리아’를 향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신데리아’는 현재 Steam에서 얼리 액세스 서비스 중이며, 이번 TGS 2026을 통해 공개한 2인 협동 모드를 비롯해 신규 캐릭터와 보스, 콘텐츠 확장 및 게임 완성도 개선을 이어가며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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