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 모건스탠리 월가 최초 비트코인 투자 허용... JP모건·CME 등 빗썸 인수전 참여 부각 '강세'

등록일 2021년03월18일 09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비덴트가 강세다.


비덴트는 18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83% 상승한 1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월가 최초 비트코인 투자를 허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덴트 등 비트코인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특히, 비덴트는 최근 빗썸 인수전에 북미 투자은행 JP모건과 CME 등 글로벌 금융그룹 등이 참전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굴지의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월가 최초로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이 제도권 자산으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전문매체 CNBC는 17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모건스탠리가 대형은행 중 처음으로 자산운용 고객들에게 비트코인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했다”며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있도록 하는 펀드 세 개를 론칭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운용 자산만 4조달러(약 452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IB다.


소식통은 “고객들이 가상자산에 투자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자 모건스탠리가 이를 받아들인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인정 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월가 금융사들은 잇따라 비트코인 투자 대열에 동참하고 있는데, 이번 비트코인 펀드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접근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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