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템버스, 인도네시아 대표 결제대행사 '레디전 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 체결

등록일 2021년03월29일 09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한국모바일협회는 29일, 국내 NFT의 표준 ‘K-NFT’를 람다256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초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아이템버스(itemVerse)' 가 인도네시아 대표 결제대행사 ‘레디전 테크놀로지(Redision Teknologi)’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디전 테크놀로지는 인도네시아 시장점유율 1위 통신사인 텔콤셀(TELKOMSEL)의 액티베이션 파트너사로, 텔콤셀 사용자의 모바일 결제사업 부분을 독점하고 있다. 텔콤사는 전 세계 인구4위에 위치해 있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통신사로, 약 1억 6천 만 명의 유저를 확보하고 있고, 주변 8개국 통신사의 지분 30%를 소유하고 있는 동남아지역 최대 통신사다. 레디전 테크놀로지는 텔콤사로부터 관련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게임과 결제에 사용되는 선물카드인 ‘풀사’(Pulsa), 전기요금 등을 납부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글로벌 우수게임에 대한 퍼블리싱까지 운용하는 거대 콘텐츠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레디전 테크놀로지는 텔콤셀 앱 마켓과 레디전 테크놀로지 소유 게임 플랫폼에서 아이템버스 프로젝트 내 모바일게임과 블록체인 게임이 서비스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동남아 게임시장 내 아이템버스의 프로젝트를 홍보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대한민국 블록체인산업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아이템버스 관계자는 “레디전은 인도네시아 텔콤사의 핵심 파트너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에 아이템버스의 블록체인 사업이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은것이라 생각한다. 레디전 테크놀로지와 함께 아이템버스 플랫폼과 콘텐츠 산업이 끈끈한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템버스’는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출자하였고 국내 게임개발사 100여곳이 출자와 제휴를 통해 힘을 모은 초대형 블록체인 게임 관련 프로젝트로, 특정한 대주주 없이 모두 동등한 지분을 가지고 있는 특징과 더불어, 지급까지 협회가 출자한 곳은 ‘아이템버스’ 프로젝트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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