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창투, 투자사 '뤼이드' 100조 포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서 2천억 투자 유치 '강세'

등록일 2021년05월25일 09시42분 트위터로 보내기

대성창투가 강세다.


대성창투는 25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2% 상승한 3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교육 스타트업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로부터 2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뤼이드에 투자한 DSC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AI 에듀테크 기업 뤼이드가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로부터 약 2000억원(1억75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는 뤼이드의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단독으로 이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이로써 설립 이후 뤼이드의 총 누적 투자금액은 약 2840억원에 달한다. 뤼이드는 작년 7월 산업은행 등 유수의 투자사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D(Pre-seriesD) 투자 유치를 완료한 바 있다.


뤼이드는 이번 투자금을 AI 기술력 강화에 집중, 글로벌 AIEd 기술 및 산업에서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뤼이드는 이미 실리콘밸리와 캐나다, 아프리카 가나 지역에 R&D센터와 데이터 레이블링 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역의 거물급 인재 영입을 지속하여 기술 연구를 가속화하고 탄탄한 기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뤼이드는 지난달 비전펀드를 이끄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상대로 경영 설명회를 가졌다. 장영준 대표는 손 회장이 직접 요청해 열린 이 설명회에서 “뤼이드를 100조원 가치의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고, 손 회장은 “당신은 나의 친구다.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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