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씨엔에스, 반도체 품귀에 파운드리·장비 가격 폭등... 검사장비 핵심부품 생산 '강세'

등록일 2021년06월03일 11시04분 트위터로 보내기

샘씨엔에스가 강세다.


샘씨엔에스는 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05% 상승한 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파운드리와 장비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반도체 검사 장비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샘씨엔에스도 영향을 받으며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검사 장비 핵심 부품인 세라믹 STF를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이어지면서 세계 10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기업들의 지난 1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로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TSMC, UMC, 중국 SMIC 등 세계 상위 10개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들의 1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 규모인 227억5000만달러(한화 25조2183억원)로 집계됐다. 


파운드리 장비 가격도 가격도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관련 장비 업체들은 전례 없는 호황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난이 2023년까지 이어져 파운드리(수탁생산) 기업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업종 내 ‘톱픽’으로는 TSMC, UMC, 삼성전자를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전망 리포트에서 “2020~2025년 파운드리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 추정치를 13.5%로 올린다”며 “2025년 총 시장 규모는 종전 1250억달러에서 1390억달러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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