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 '임직원 걷기 행사' 통해 모은 기금 공익 사업에 기부, 사내 행사와 사회공헌 접목 '눈길'

등록일 2021년07월23일 11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선데이토즈(대표 김정섭)가 임직원들과 함께 사내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장난감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환경실천연합회에 21일 전달했다.

 

임직원 걷기 행사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은 자원순환을 위한 '행복나눔 장난감'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행복나눔 장난감' 캠페인은 방치되거나, 버려진 폐장난감을 수거하고 수리를 거쳐 장난감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실천연합회와 자원봉사단이 진행하는 폐장난감의 전국 단위 수거, 정비라는 점에서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는 물론 취약 계층 지원에도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기부금을 전달한 선데이토즈는 월례 행사인 토즈데이의 일환으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 동안 기부금 마련을 위한 임직원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기부금 마련에 필요한 누적 500만 걸음을 목표로 시작한 이번 걷기 행사의 총 걸음 수는 1200만 걸음으로 목표치의 두 배가 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응은 코로나 상황에서 장기간의 재택 근무를 진행 중인 구성원들에게 가벼운 운동을 장려하며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의 의미를 전한 것이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라는 게 선데이토즈 측의 설명.

 

선데이토즈 인사팀 나윤수 팀장은 "비대면과 건강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 대한 호응은 코로나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기업과 구성원들의 문화를 보여준 사례"라며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맞춰 구성원들에게 보람과 의미를 전할 맞춤형 행사들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 팀장의 말대로 선데이토즈의 이번 기부 활동은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내 행사와 사회공헌 행사를 접목한 사례로 눈길을 끈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8월에는 네티즌들이 선정한 학대 피해 아동 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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